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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28. 2022

스타트업들이 쓰러진다

대규모 감원과 경영권 매각, 폐업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 20221128 


유튜버 기획사부터 배달 대행, 뷰티숍 예약, 대체불가능토큰(NFT)까지…. 각 분야 1위 스타트업들이 속절없이 흔들리고 있다. 대규모 감원과 경영권 매각, 폐업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금리 인상 여파로 스타트업 투자 시장의 돈줄이 얼어붙으면서 몸값이 급락하고, 기업공개(IPO)가 막힌 점이 가장 큰 이유다. 그러자 가장 공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섰던 각 분야 1위 업체부터 무너지는 양상이다. 전문가들은 “최근 2~3년간 플랫폼 경제 호황과 유동성에 기대어 잘나가다가 투자 시장이 꺾이자 무리한 외형 확장, 경쟁 과열, 취약한 수익성, 사내 갈등 등 수면 아래 있던 문제점이 한꺼번에 불거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최대 다중채널네트워크(MCN)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적자 경영이 지속되자 사업조직 개편과 권고사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e스포츠 대회 운영 등 신사업은 종료하고, 브랜드 커머스 부문은 매각한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2112777141


CJ ENM이 2022년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결국 투자금이 실적 성장의 발목을 잡았다. 회사는 연결법인 티빙(TVING)과 피프스 시즌(FIFTH SEASON)의 영업이익 추정치 변경을 이번 조정의 배경으로 꼽았다. 업계에선 티빙이 오리지널 콘텐츠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늘려가고 있지만, 높아진 제작비에 수익성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한다. 글로벌 기업까지 가세한 국내 콘텐츠업계 ‘치킨게임’ 상황이 이번 영업이익 조정의 근본적 원인이 됐다는 견해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35019


돈 내고 OTT에서 ‘월드컵’ ‘올림픽’ 보는 시대 올까

“SBS가 상업방송의 한계를 드러내고 말았다.” 2006년 8월 SBS가 지상파3사 공동협상 ‘풀’을 깨고 2010~2016년 동·하계 올림픽 독점 중계권을 따내자 KBS가 보도를 통해 내놓은 비판이다. 독점 협상으로 더 높은 계약금을 지불한 점을 지적하며 “SBS 국익 외면한 독점중계”(KBS 뉴스9) “국가적 손실 행위”(MBC 뉴스데스크)라는 반발이 이어졌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7066


SK브로드밴드는 태광그룹의 콘텐츠 사업 부문 계열사 티캐스트 인수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콘텐츠 투자를 확대해 케이블 방송에서 자회사 미디어에스(S) 영향력을 확대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와의 시너지도 높인다는 전략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182924


하지만 지난 15일 ‘TBS 지원 폐지’ 조례가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만큼 상업광고가 허용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방통위가 방송광고 허용을 검토할 때 방송사 재원 운영 구조를 검토하기 때문이다. TBS는 전체 예산의 70% 가량인 약 300억원을 서울시 재정에 의존하고 있다. TBS 노조는 “제대로 된 방송 제작은커녕 직원들의 임금마저도 줄 수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상업광고 허용 걸림돌이었던 타 방송국 설득도 서울시 출연금이 사라짐에 따라 수월 해 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방송광고 변경 허가 시점 및 상업광고 가능 시점은 아직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방통위 심사 결과에 따라 일정 기한을 두고 방송광고를 허용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70966632530312


애플이 과거 박지성 선수가 뛰었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24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맨유 구단주인 글레이저 가문은 현재 매각 작업에 나서고 있는데, 애플이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https://biz.sbs.co.kr/article/20000090919?division=NAVER


트위치에서 인기가 높은 상위 스트리머들이 계속해서 이탈할 것이란 전망이 줄곧 제기됐다. 특히 아프리카TV로 이동하거나 유튜브로의 쏠림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 역시 망 사용료 의무화 법안 적용대상에 포함되지만 트위치와 달리 현재까지 서비스 축소 등의 구체적인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 결국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트위치의 대안으로 유튜브 라이브로 눈을 돌리면서 국내에서 유튜브의 영향력은 더욱 공고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070700?sid=105


역시 최근 중국 OTT 플랫폼 '텅쉰스핀'(騰迅視頻·텐센트 비디오)에 배우 김민희가 주연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강변호텔'(2018)이 '장볜뤼관(江邊旅館)'이란 제목으로 서비스되기 시작했지만 이 역시 한편 뿐이다. 중국 OTT 내 한국 영화 상영은 6년 만이지만, 이런 점들도 인해 "한한령이 곧 해제될 것"이라는 예단은 이르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21123_0002096780


최근 성공적으로 데뷔를 마친 4인조 버추얼 남성 아이돌 그룹 ‘레볼루션 하트’는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열어 천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팬들은 응원봉을 높이 들고 스크린 속 멤버들과 인증샷을 찍는가 하면, 쇼케이스 시작 후 멤버들의 얼굴이 클로즈업 될 때마다 환호성을 터뜨리는 등 여느 아이돌 쇼케이스 현장과 다르지 않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버추얼 아이돌 멤버와 팬들이 소통하고, 다같이 노래 후렴구를 떼창하는 모습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온 것을 의미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8&aid=0005374185


송중기 주연의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3회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관련주들도 덩달아 강세를 보이고 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2112509222668995


에스파(aespa)의 무대 밖 유쾌일상 매력이 강원도를 배경으로 한 첫 단독리얼리티와 함께 글로벌 팬들에게 공개된다. 11일 SM C&C STUDIO는 에스파 첫 단독 리얼리티 '에스파의 싱크로드'(연출 진선미 제작 SM C&C STUDIO)가 오는 12월14일 OTT 플랫폼 웨이브(WAVVE)를 통해 첫 공개된다고 밝혔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30&aid=0003061750


영비법 개정안은 'OTT자율등급제'로도 불린다. 영상 콘텐츠 공급에 필요한 등급 심사를 티빙·웨이브·왓챠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에게 자율적으로 맡기는 내용을 담고 있어서다. 그간 국내 OTT 사업자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사전등급분류 절차를 받아야 했다.(중략) 자체등급분류 사업자로 지정되기 위해선 지정신청서 제출과 함께 자체등급분류 업무운영 계획과 청소년 및 이용자 보호 계획을 증명하고, OTT 사업을 영위하면서 부가통신사업 신고자 또는 유관 사업자여야만 한다. 게임법 등급분류제처럼 매출 등 기준 자격은 없다. 조건만 충족한다면 소규모 사업자도 신청 가능하다.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신청서를 받은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전자정부법 제36조제1항에 따라 행정정보 공동 이용을 통해 ▲법인 등기사항증명서 ▲사업자등록증 등을 확인해야 한다. 사업자등록증은 자체등급분류 신청자가 동의하지 않을 경우 사본을 통한 제출도 가능하다.

https://www.inews24.com/view/1542788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은 현재 9~11명인 공영방송 이사회를 25인 규모 운영위원회로 개편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운영위원은 국회와 방송사 시청자위원회, 방송 관련 단체 등이 추천하도록 했다. 또 공영방송 사장 선임 땐 전체 운영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도록 했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법안 처리를 강행할 경우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수 밖에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2/11/25/26BQLCUNNBDCBN3QFGYEDCDIWY/?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지난 18일 과방위로 회부된 국민동의청원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와 욕설 파문 이후 빚어진 논란으로 시작됐기 때문에 정치적 쟁점화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언론자유와 공영방송 정치적 독립을 위한 법률 개정’이란 이름으로 5만명의 동의를 이끌어낸 국민동의청원으로 시작되는 논의인 만큼 청원법에 따라 과방위는 90일 이내 심사를 마친 뒤 국회의장에 보고해야 한다. 청원인에 즉시 알리면서 단 한 차례 60일 간 심사를 연장할 수 있다.

https://zdnet.co.kr/view/?no=20221125160636


 MBC 민영화는 그리 간단하지 않다. 무엇보다 '방송문화진흥회법'을 개정하거나 폐기해야 한다. 국회 다수당인 민주당이 찬성할 리 없다. 16개의 지역MBC 네트워크가 가진 공공성도 무시할 수 없다. MBC의 민영화 추진은 별 실효성 없는 논란만 키울 뿐이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2112802102269061001

https://www.law.go.kr/방송문화진흥회법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전날 오후 8시30분부터 이튿날 0시14분까지 중계된 지상파 3사의 한국-우루과이전 시청률을 집계한 결과 <한국방송>(KBS 2TV), <문화방송>(MBC TV), <에스비에스>(SBS TV)의 시청률 합은 41.7%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엠비시 티브이 18.2%, 에스비에스 티브이 15.8%, 케이비에스 2티브이 7.7% 순이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616515?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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