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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r 02. 2023

무서운 숏폼 중독

평일 75.8분 주말 96.2분, Z세대 평균 시청률이다 

| 20230302 


‘숏폼’ 보다가 밤 새우는 대학생들, 중독 치료 위해 병원까지 찾는다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지난해 6~7월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최근 6개월 내 숏폼 플랫폼을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Z세대(1996~2007년생)는 81.2%로 집계됐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평일 75.8분, 주말에는 96.2분 동안 숏폼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중략) 이해국 의정부성모병원 정신의학과 교수는 “극단적으로 짧은 숏폼 콘텐츠는 일반적인 유튜브 영상을 볼 때보다 더 중독되기 쉽다”며 “더 자극적이고 재밌는 것을 찾기 위해 밤새 콘텐츠를 보다 보니 다음 날 일어나면 무기력해지고, 해야 할 것을 못 하다 보니 자존감마저 떨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다시 숏폼에 집착하는 악순환이 생기는데, 최근 숏폼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져 병원을 찾는 10~20대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3/03/02/OLMFUGWXTBB7LCCS3EJ6LLJU6E/


미국을 비롯해 유럽 각국과 캐나다 등 서방의 정부들이 공공기관의 기기에서 중국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 앱을 삭제하라는 지침을 내리고 있다. 틱톡이 이용자들의 정보를 광범위하게 수집하고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으나 실제로 보안에 얼마나 위협이 되는 것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 백악관 예산관리국(OMB)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연방정부 전 기관에 30일 안에 모든 장비와 시스템에서 틱톡을 삭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캐나다, 일본 등도 정부 공용 기기를 대상으로 동일한 결정을 내렸다.

외신 등에 따르면 유럽의회도 지난달 28일 틱톡 앱 사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덴마크 의회도 모든 의원과 직원들에게 업무용 기기에 설치된 틱톡 앱을 삭제할 것을 강력 권고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10629?sid=105


콘텐츠업계의 한 관계자는 <블로터>에 "OCN 시리즈물이 tvN으로 옮겨가는 것은 CJ ENM 내부 사업 계획에 따른 것이겠지만, 최근 위축된 광고 시장과도 연관성이 있을 것"이라며 "광고 시장 파이가 줄면서 보다 영향력이 큰 채널에 콘텐츠 편성을 늘리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플레이어2는 현재 '디즈니+' 편성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 tvN 혹은 OCN을 통한 방송 채널과 함께 글로벌 OTT 플랫폼에 콘텐츠를 동시 공개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42627?sid=105


“넷플릭스, 5년간 매출 절반 콘텐츠에 투자…망사업자도 이롭지 않았나”

https://m.hani.co.kr/arti/economy/it/1081682.html


피터스 CEO는 "브로드밴드 소비자에 더해 엔터테인먼트 회사들도 비용을 지불하라는 것은 ISP가 동일한 인프라에 비용을 두 번 청구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통신사들이 주요 CP들에 '공정한 기여'를 거듭 촉구한 것에 대한 반대 입장을 밝힌 셈이다. 넷플릭스 CEO가 공식 석상에서 직접적으로 망 이용대가 문제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975981?sid=105


작년에만 ‘1899′와 ‘레지던트 이블’(넷플릭스), ‘웨스트 월드’(HBO), ‘지구에 떨어진 사나이’(파라마운트+) 등의 추가 시즌 제작이 취소됐다. 파이낸셜타임스는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OTT들은 갈수록 더 중도 포기 프로젝트들로 가득한 거대한 무덤이 돼 가고 있다”고 했다. ‘워리어 넌’ 같은 미완결 시리즈의 제작 취소만 문제가 아니다. 매달 영화와 시리즈 수십편이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에서 사라진다. 국제 방영권을 사들여 공개했던 콘텐츠는 기한이 만료되고, 넷플릭스뿐 아니라 디즈니, 파라마운트 등의 경쟁 OTT가 각자 가진 콘텐츠를 자기 플랫폼에서만 볼 수 있도록 가두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일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748976?sid=103


 베트남 정부가 넷플릭스 등 다국적 OTT(온라인 동영상서비스) 회사에 대해 현지 법인 설립을 의무화하는 등 규제에 나서기로 했다. 28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정보통신부의 응우옌 하 옌 부국장은 전날 열린 콘퍼런스에서 "현지 법인이 없으면 서비스가 차단되거나 제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방침은 현지 방송 서비스 시장에서 다국적 OTT와 베트남기업의 공정한 경쟁을 위한 거라는 게 정통부의 설명이다. 또 베트남에 서비스를 제공 중인 다국적 OTT 회사에 세금을 부과하고 자국의 문화·정치적 규범을 위반하는 콘텐츠 전파를 막기 위한 의도로도 풀이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784183?sid=104


만화진흥법에 '웹툰' 정의가 포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웹툰산업 진흥과 정책적 지원 근거가 보다 명확해졌다. 만화산업 환경변화를 반영해 법률상 만화의 정의를 수정해 웹툰을 포함하고 웹툰 정의를 신설한 만화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명확한 기준 없이 혼용되던 만화와 웹툰을 구분해 변화하는 만화산업의 환경에 맞도록 규정했다.

https://www.etnews.com/20230228000093


네이버만의 문제는 아니다. 지난 1월 6, 7일 앞다퉈 공개된 구글 람다 기반의 대화형 AI 바드와 챗GPT를 결합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검색엔진 빙 시연 과정에서도 비슷한 오류가 나왔다. 바드는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이 최초로 태양계 외부 행성을 찍는 데 사용됐다며 잘못된 답을 내놨고, 빙은 의류 브랜드 갭과 룰루레몬의 실적을 비교하는 과정에서 총마진율과 영업마진율 등을 잘못 제시했다. 대화형 AI 기술에서 검색의 미래를 찾고 있다는 빅테크 기업들이 연일 체면을 구기고 있는 모습이다.(중략) 보도나 연구 등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상 검색 사이트가 제공한 결과를 일일이 원 데이터와 대조할 사람은 많지 않을 테니 말이다. 2014년 딥마인드를 인수하는 등 AI 연구의 선두주자였던 구글이 관련 서비스를 선뜻 출시하지 못한 것도 같은 맥락. 구글 출신 AI 윤리 연구자 팀니트 게브루는 워싱턴포스트와 인터뷰에서 “구글 입장에서는 AI 서비스 공개로 인한 리스크를 감수할 정도로 실익이 없었다. 하지만 이제 핵심 사업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공개를) 미룰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koreadaily.com/2023/02/28/economy/business/20230228130126216.html


KT 이사회가 28일 오후 공개한 최종 후보자는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 신수정 KT Enterprise부문장, 윤경림 KT 그룹 Transformation부문장, 임헌문 전 KT Mass총괄 등 4인이다. (중략) 윤석열 대선캠프, 인수위 출신으로 유력하다는 평가가 나온 윤진식 전 산업자원부 장관은 탈락했다. <[단독] KT 새 대표 윤진식 유력>(서울신문), (조선일보) 기사가 나오는 등 언론은 윤진식 전 장관이 유력하다고 보도해왔다. 집권당 출신 정치인인 김성태 전 의원, 권은희 전 의원, 김종훈 전 의원, 박종진 IHQ 부회장 등 정치인 출신 인사들도 탈락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779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이 '2025년 순자산가치(NAV) 75조원' 목표를 "수정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년 전 SK스퀘어 출범 당시의 도전적 목표였지만, 박 부회장은 "투자회사로서는 다운 사이드(Downside·하방)가 기회"라며 여전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발렌베리를 새 주인으로 맞이한 SK쉴더스처럼 "11번가도 새로운 투자자를 물색 중"이고, "반도체 생태계 기업을 투자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856920?sid=105


SK텔레콤이 글로벌 통신사와 함께 미주·유럽·동남아 시장으로 메타버스 서비스 진출을 본격화한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3에서 독일 도이치텔레콤, 미국 티모바일US, 동남아 11개국 사업자 악시아타, 말레이시아 셀콤디지와 메타버스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49개국에 동시 출시한데 이어, 주요 글로벌 통신사와 함께 각 국가에 최적화된 형태로 진출하는 것이다.

https://zdnet.co.kr/view/?no=20230301074751


28일 업계에 따르면 경인일보는 "네이버와 카카오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다"며 전날 공정위에 신고서를 제출했다. 경인일보는 2020년 9월부터 작년 10월까지 총 4차례 네이버와 카카오에 뉴스 콘텐츠 제휴를 신청했으나 뉴스제휴평가위원회(제평위) 심사 끝에 모두 탈락하자 문제를 제기했다. 경인일보는 신고서에서 "네이버와 카카오가 제평위를 설립한 이후 공동으로 계약 체결·계약 해지 여부를 결정했고 의사를 달리한 일이 없다"며 "서로 경쟁 관계인 두 포털 사업자가 공동으로 거래 개시를 거절한 것은 공정거래법이 금지하는 불공정 거래행위로, 허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30228000029


A씨 “지금은 오픈AI가 있어서 그나마 관리된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개발했더라도 그 기술들이 오픈 소스 쪽으로 넘어가 공개되면 통제 불가다. 그때부터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다.”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0301090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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