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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pr 12. 2023

보석을 찾아내는 넷플릭스의 힘

독립영화 연극 등에서 활약한 저력 있는 인물들을 과감히 배치한다

| 20230412 


캐스팅의 과감성은 소재의 다양성과 더불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장점으로 거론되는 부분이다. 기존에 쉽게 보지 못했던 얼굴을 캐스팅해 신선함을 강조하지만, 독립영화나 연극 등에서 활약해온 저력 있는 인물들을 끌어오면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대중과의 접점을 성공적으로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중략) 2020년 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은 신인 배우를 대거 알린 작품으로 꼽힌다. 주연을 맡았던 배우 송강 외에도 이도현, 고민시, 고윤정 등 신인급 배우들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이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이미 《보건교사 안은영》에서 여고생의 혼령으로 등장했던 고윤정을 대중에게 부각시킨 작품이 《스위트홈》이다. 고윤정은 이후 영화 《헌트》를 통해 성공적으로 스크린에 입성했고, tvN 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를 통해 대세 반열에 올랐다.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0551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이 보편화되면서 영화 국내 개봉일까지 바뀌는 일이 생겼다. 11일 투자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국 영화 ‘킬링 로맨스’가 금요일인 14일 극장가를 찾는다.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 주요 OTT들이 금요일에 새 콘텐츠를 공개하는 방식을 따른 것이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41117290005027?did=NA


넷플릭스를 제외한 나머지 OTT 서비스들은 안정적인 비즈니스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다. 라이트쉐드(LIGHTSHED)에 따르면 2022년 3분기 기준 1년간 영업이익이 넷플릭스만 65.5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고, 그 외에는 전부 적자다. 적자 규모는 디즈니(디즈니+, 훌루, ESPN+) 40.9억 달러, 피콕 25.2억 달러(올해는 30억 달러 적자로 전망), HBO 맥스 20.6억 달러, 파라마운트+ 18.2억 달러를 기록했다. (중략) 적자를 피하려면 구독자는 얼마나 증가해야 할까. 웨이브가 2022년과 동일한 비용을 집행한다고 했을 때, 2023년에 적자를 면하기 위해서는 100만 명 이상의 프리미엄 가입자가 증가해야 한다고 볼 수 있다. 이용자가 납부하는 금액이 전부 웨이브의 수입은 아니므로 월 1만 3900원의 70%를 실제 수익으로 계산한 경우이다. 티빙도 큰 차이는 없는데, OTT 경쟁이 심한 상태에서 급격한 가입자 증가는 쉽지 않다는 게 문제다.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4927


유튜브가 앞으로 유·무료 이용자 간 화질에 차등을 두겠다고 발표했다. 일부 이용자에게 실험적으로 제공되던 기능을 공식화했다. 기존 1080p 해상도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프리미엄 회원에게만 개선된 화질을 추가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유튜브는 10일(현지시간) 자사 블로그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유튜브 측은 "프리미엄 회원에게 더 고화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수 주 내 개선된 비트 전송률(bitrate)이 적용된 1080p HD 화질을 iOS용 앱부터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또 "모든 이용자가 여전히 1080p를 이용할 수 있지만, 향상된 1080p 화질 설정은 디테일과 움직임이 풍부한 영상의 경우 더욱 선명한 화면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튜브는 스포츠 및 최신 게임 영상을 예로 들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741222?sid=105


'모범택시2'가 형보다 나은 아우가 될 수 있던 비결은 무엇일까. 시즌1에서 착실히 쌓아 올린 세계관이 제대로 물을 만났다. 또 현실고증이 잘 된 피해 사연의 리얼리티, 무지개 운수 식구들의 유사가족 케미 등 시즌1 당시 호평받은 요소들을 제대로 살렸다. 이에 더해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는 전개와, 스토리를 끌지 않고 2화씩 결말을 내주고 있다는 점에서 '사이다' 작품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1580080


누누티비 측이 앱 배포로 맞불을 놓으면서 정부도 고심이 깊어졌다. APK 파일로 앱을 배포할 경우 기술적인 차단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방심위 관계자는 "모바일 앱 파일을 다운받는 URL은 누누티비가 운영하는 URL이라서 ISP에 요청해도 접속 차단이 어려울 것 같다"며 "이 경우 기술적인 부분 때문에 차단은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 또한 "전문가 의견을 듣고 앱 배포를 차단할 수 있는지를 들여다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010695


1분 미만의 ‘숏폼’ 동영상을 둘러싼 SNS 경쟁이 치열하다. 숏폼 동영상이 MZ세대 뿐만 아니라 광고주 눈길도 사로잡으면서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네이버 자회사 스노우와 파트너십을 맺고 스노우, B612, 비타 등에서 촬영 및 편집한 숏폼 동영상을 바로 인스타그램 ‘릴스’에 공유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고 10일 밝혔다. 릴스는 인스타그램 내에 있는 숏폼 동영상 서비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600050?sid=105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리즈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지상파와 OTT의 협업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일찌감치 지상파 채널과 함께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왔던 웨이브가 지난 ‘피의 게임 시즌1’의 흥행을 바탕으로 ‘피의 게임 시즌2’ 제작에 나섰다. 지상파와 OTT가 협업한 이래 최초로 시즌2 제작이 확정된 작품인 만큼 ‘피의 게임 시즌2’를 향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4827039


‘피지컬 100’ 인기 바통터치… 넷플릭스 K예능 6편 출격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22&aid=0003801543


왓챠는 지난 2021년 장소의 물리적인 한계를 넘어 영화 감상 경험을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왓챠파티 기능을 선보였다. 왓챠파티에는 최대 2만명이 함께 접속해 동시에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황석희 번역가가 참여해 영화 '서치'를 함께 감상하는 1회차에는 2500여명이, 유튜버 김시선이 참여해 영화 '우주전쟁'을 함께 감상하는 2회차에는 600명 가까운 이들이 알림 예약을 신청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739283?sid=101


MBC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 전성기를 이끈 황지영 PD와 넷플릭스 '피지컬: 100'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던 장호기 PD가 MBC를 떠난다. 11일 MBC 관계자는 스포비뉴스에 "황지영 PD와 장호기 PD가 퇴사했다"고 밝혔다. 황지영 PD는 최진희 전 스튜디오드래곤 대표가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이매지너스가 신설한 예능 레이블의 대표로 일할 계획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77&aid=0000422006


TV수신료 징수 방식을 개선하는 내용의 권고안이 확정되면, 29년간 유지된 '전기료·수신료 통합징수' 방식의 변경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신속한 개선을 위해 방송법을 고치는 것보다는 시행령을 개정하는 방안도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국민 의견을 정리·분석하는 단계"라며 "이후 국민제안심사위에 보고하고,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권고안을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른 고위 관계자는 "전문가 의견을 폭넓게 들어볼 생각"이라고 전했다.

https://www.news1.kr/articles/5010940


언론노조가 감사원의 공영방송 감사를 ‘청부 감사’로 규정해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언론노동조합(언론노조)은 11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이 방송장악이라는 결론을 내놓고 감사원 감사에서 사장 해임으로 이어지는 뻔한 그림을 그리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감사원은 한국방송공사(KBS)를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감사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감사 규칙에 따른 감사는 60일 안에 종결하고, 10일 안에 결과를 청구인에게 통지하도록 한다. 하지만 감사원은 세 차례 기간을 연장해 이달 7일까지 감사를 진행했고 아직 감사 결과는 발표하지 않았다. 강성원 언론노조 KBS 본부 본부장은 “감사원이 세 번이나 결과 발표를 미루면서 무엇하나 걸릴 때까지 감사를 이어간다”라며 “감사 결과를 떳떳하게 발표하지 못하고 흘러가는 미디어 전반의 정치적 상황과 유불리를 따지는 것이라면 정치 감사일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https://www.khan.co.kr/national/media/article/2023041114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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