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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pr 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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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휴먼'이 온다

디지털 휴먼, 시작은 게임이나 콘텐츠 제작, 서비스업 등 전반 확산 전망

| 20230413 


넥슨, 엔씨소프트(엔씨), 넷마블, 크래프톤 등 대형 게임사들이 '디지털 휴먼' 주도권 확보 경쟁에 나섰다. 전 세계적으로 연 평균 46.4%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디지털 휴먼 기술 개발 및 상용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1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이머전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디지털 휴먼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100억3000만 달러(약 13조원)에서 2030년 5275억8000만 달러(약 699조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2030년 연평균 성장률(CAGR)은 46.4%에 달한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등 다양한 게임 속 캐릭터를 구현해 온 게임업계도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휴먼 시장에 속속 합류하고 있다. (중략) 엔씨에서 개발한 보이스 투 페이스(Voice-to-Face) 기술인 'NFace'는 대사, 목소리 등을 넣으면 상황에 알맞은 얼굴 표정과 입술 움직임 등을 자동으로 생성하는 AI 기술이다. 시선, 고개 움직임, 눈 깜빡임 등의 모션도 생성할 수 있으며, 간단한 감정 상태까지 얼굴에 반영한 애니메이션도 만들 수 있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4121810106831


요즘 챗GPT 등장으로 AI 열풍이 뜨겁게 불고 있지만 엔씨소프트는 10여 년을 앞서 AI의 미래를 내다보고 AI 투자와 연구에 열을 올려왔다. 201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AI 전담 조직을 세웠고, 시간이 흐르면서 보다 전문적인 연구를 위해 AI센터, NLP센터, 어플라이드 AI랩 등 삼각편대 조직을 만들었다. 현재 이 조직들은 'NC AI R&D'로 통합돼 운영 중이다. 연구인력만 300명이 넘는다. 엔씨소프트는 AI를 비롯한 신기술 확보를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R&D 비용 투자 규모는 2013년 1395억원에서 2022년 4730억원으로 10년 새 3배 이상 뛰었다. 이 기간 연평균 R&D 비용은 2802억원에 달한다. 해당 연도 매출의 약 18%를 R&D에 쏟았다. 그 결과 거대언어 모델, 기계번역, 멀티미디어 생성형 AI 등 다양한 기술을 고도화하면서 게임 영역에 신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 그 가능성을 열어준 기술 집약체가 바로 최근 선보인 '디지털 휴먼'이다.

https://www.mk.co.kr/news/it/10708698


디지털 휴먼 기술이 발전하면서 유명인 이미지를 활용한 가짜뉴스와 음란물 제작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 유명인을 바탕으로 디지털 휴먼을 만들 경우, 초상권 침해 문제와 디지털 휴먼을 도용하는 저작권 침해 문제도 우려된다. 업계에선 새 기술의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와 제도 정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it/1084901.html


교황이 흰색 롱패딩? 'AI가 만든 가짜'…"구별 매우 어려워"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9082400009


“이젠 아무것도 못 믿겠다”… 누드 사진 팔던 여성의 반전 정체

https://naver.me/x4iLlsvj



지난해 매각설이 불거진 왓챠의 존속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왓챠는 2019년부터 자본 총계가 마이너스인 자본잠식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부채가 자산을 약 600억원 초과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왓챠 감사보고서에는 '계속기업의 불확실성'이 언급됐다. 보고서는 "당기 중 연결회사는 당기순손실 317억5700만원이 발생하였고 당기 말 현재 연결회사의 누적 결손금은 2387억980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또 "현재 회사의 유동부채는 유동자산을 323억5300만원만큼 초과하고 있다"며 "총부채는 총자산을 600억2800만원만큼 초과하고 있다.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왓챠는 감사 자료가 공개된 2019년부터 자본잠식 상태에 있었다. 2019년 자본 총계는 마이너스 557억원이다. 2020년 마이너스 696억원, 2021년 마이너스 345억원, 2022년 600억원으로 집계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744572?sid=101


SBS는 사상 처음으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종편 중 JTBC는 매출 4000억 원을 처음으로 넘겼다. 그러나 일부 방송사(SBS, JTBC, YTN)들을 제외하고 2021년에 비해 대체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신문사들의 경우 한국경제, 서울신문, 조선일보, 세계일보, 국민일보 등을 제외하고 영업이익이 줄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17636?sid=102



 TV홈쇼핑이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방송이 아니라 재미와 문화를 접목한 엔터테인먼트로 변화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12일 저녁 tvN 신작 드라마 '패밀리'를 소개하는 쇼케이스를 방송한다고 밝혔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아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코미디물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75039?sid=101


하이라이트 및 요약본 영상을 소비하는 젊은 층이 늘어났다. 하이라이트 영상은 말 그대로 드라마나 영화처럼 긴 호흡의 콘텐츠를 가장 흥미 있는 부분만 잘라 짧게 재가공한 영상을 뜻한다. 젊은 층 사이에서는 주로 ‘짤’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린다. 지난 3월 말일에 개봉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의 하이라이트 영상은 최다 조회수 586만 회를 기록했다. (중략) 젊은 층의 콘텐츠를 짧은 시간 내 쉽게 소비하고 싶어 하는 성향, 그리고 인기 콘텐츠를 소재로 한 또래 친구와의 대화에 소외되고 싶지 않은 욕구가 만나 요약본 수요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304110486b


구글TV, 800개 이상 무료 채널 추가

구글은 스트리밍 장치인 크롬 캐스트의 구글TV 소프트웨어와, 소니·씨엘·하이센스·필립스이 만든 일부 TV에 800개 이상의 무료 채널을 추가했다. 1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구글은 아마존과 같은 경쟁업체와의 스트리밍 운영 차별화를 꾀하기 위해 구글TV 소프트웨어에 800개 이상의 무료채널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30412093441


'유니버스' 매각한 엔씨 자회사 '클렙', 김택헌 CPO도 손 뗐다

https://naver.me/GUDS6bBM


구글의 영향력이 커지며 토종 기업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구글에 수백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지만, 토종 기업이 구글에 빼앗긴 자리는 되찾기 어려워 보인다.

https://www.asiae.co.kr/article/science/2023041207214274207


정보통신산업(ICT) 해외진출가이드 인도네시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OTT 시장 규모는 전 세계 17위이며, 지난해 OTT 비디오 시장 규모는 11억3956만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매출이 12억9300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OTT 비디오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2023~2027)은 8.47%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2027년까지 시장 규모가 17억90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OTT 비디오 부문 사용자 수는 2027년까지 1억3090만명에 이르고, 사용자 보급률은 올해 38.1%이며 2027년은 44.8%일 것으로 추정된다. OTT 비디오 부문의 사용자당 평균 수익(ARPU)은 2023년에 12.05달러로 추산된다.

https://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11436


언론단체들이 네이버의 콘텐츠 착취 행위를 중단하는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12일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한국기자협회·한국여성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 등 4개 언론단체는 성명을 통해 “네이버의 일방적인 뉴스 콘텐츠 제휴 약관 변경과 언론사의 지적재산권·자율권·편집권 침해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들 단체는 “네이버의 약관이 오는 5월1일부터 그대로 시행된다면 네이버와 다른 계열사들이 언론사의 콘텐츠를 마음대로 사용하는 권한을 갖게 된다”라며 “언론사와 상의도 없이 약관을 변경하는 것은 언론사의 지식재산권을 강탈하는 것과 다름없다”라고 했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04/12/UUL7FTN5S5A5BAPHZNFPDUKMKI/


KT가 지배구조 개선과 차기 대표이사 선임을 위해 ‘뉴 거버넌스 구축 태스크포스(TF)’ 구성에 착수했지만 지원자 구성에 애를 먹고 있다. 국내외 주요 주주에게 전문가를 추천받기로 했지만 대부분이 미지근한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KT의 경영 정상화가 첫걸음부터 삐걱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04/12/5ZQSOZVWVFBUBIBMLHYIWW5GPQ/


공기업들이 정부 주도로 YTN 지분 매각에 나섰지만, 매각주관사 선정 단계부터 입찰 번복과 유찰이 거듭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YTN 4대 주주 한국마사회는 YTN 지분 매각주관사 선정 입찰을 진행했지만 두 차례 무산된 끝에 지난 6일 자사 전자입찰 게시판에 세 번째 입찰 공고를 냈다. 앞서 YTN 주식의 9.52% 지분을 가진 마사회는 3월17일과 지난 4일까지 두 차례 매각 주관사 입찰을 진행한 결과 모두 유찰(낙찰 무효)됐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536


검찰이 지난 2017년 MBC 파업 당시 비노조원 및 3노조원과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기자들을 취재 업무에서 배제한 혐의를 받는 최승호 전 MBC 사장 등 4명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서부지검은 12일 최 전 MBC 사장, 정형일 전 보도본부장, 한정우 전 보도국장, 박성제 전 취재센터장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17년 MBC 파업 당시 비노조원과 보수 성향의 3노조원, 파업에 불참한 기자들을 합리적인 이유 없이 취재를 담당하는 취재센터에서 직무를 배제한 혐의를 받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800246?sid=102


국민 10명 중 8명이 챗GPT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계속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12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지난 3월29일부터 4월2일까지 20~50대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챗GPT 현안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412_0002263346&cID=10701&pID=1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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