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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pr 20. 2023

누누, '시즌 2'는 시도되는가?

폐쇄 선언 사흘 만에 서비스 재개?

| 20230420 


누누티비 운영진인 스튜디오유니버셜은 최근 텔레그램을 통해 "오는 30일 오전 2시부터 누누티비 시즌2를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이어 "도메인은 공개하지 않으며 누누티비2 공식 텔레그램으로 문의를 남겨놓으면 서비스 재개 후 도메인을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기존 누누티비 공식 텔레그램에서는 또 "서비스 종료 이후 '누누티비' 관련 사칭 텔레그램 채널이 급증하고 있다. 사기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며 "재오픈 계획은 일절 없으며 데이터도 삭제한 상태"라고 해 혼선을 빚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419088651017


지난달 16일 부산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누누티비 수사에 착수했지만, 운영진의 신원과 소재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834703?cds=news_my


*앞서 말씀드렸던 바 있지만 누누가 시즌1을 끝낸 이유는 안타깝게도 경찰의 수사 때문만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비용이 수익을 앞서는 아주 실질적인 이유 때문이었을 겁니다. 시즌2가 '감당 가능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려는 이유도 같습니다. 근본적인 문제는 IP차단으로 이런 불법스트리밍을 근절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더구나 안드로이드 APK를 유통시키는 방식일 경우 IP차단도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문제는 결국 그런 서비스를 하는 사람을 잡아야 해결이 될 수 있습니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렇게 안 하면 가뜩이나 흔들리고 있는 콘텐츠 생태계 전체가 무너지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구독 서비스 분석업체 안테나는 지난해 넷플릭스와 훌루, HBO 맥스 등 OTT 구독 취소가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개인 금융 애플리케이션(앱) 로켓 머니에 따르면 최근 2분기 연속으로 OTT를 비롯해 정기 음식 배달 등 서비스 구독을 취소한 건수가 신규 구독 건수보다 많았다. 이는 넷플릭스의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억 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 순이익 역시 91% 줄어든 5500만달러를 기록했다.

https://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3/04/19/2023041900001.html


넷플릭스, 2분기에 계정공유 유료화…한국 포함될 듯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4967


넷플릭스는 향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계정공유 유료화’ 조치를 2분기로 미루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한 가구 내 거주 구성원이 아닌 계정공유 등록을 유료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시행 시기를 검토해 왔으며, 일부 남미 국가에선 이미 시범 시행을 했다. 넷플릭스는 계정공유 유료화 조치 실험으로 더 나은 개선 방안을 찾았다면서 “변경된 방침을 시행하기 위해 광범위한 출시 시기를 1분기 후반에서 2분기로 늦췄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46813?sid=105&lfrom=kakao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플랫폼 사업자 뉴 아이디가 통신사 LG유플러스와 FAST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 9개 장르별 방송 채널 론칭을 시작으로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19년 설립된 뉴 아이디는 콘텐츠미디어그룹 NEW (6,790원 ▼210 -3.00%)의 첫 사내벤처다. 방송사, K팝 기획사, 영화 및 드라마 제작 배급사 등 30개 이상의 콘텐츠 기업과 손잡고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 활로를 넓히고 있다. 뉴 아이디는 최근 파라마운트 글로벌 산하의 '플루토 TV'와 한국 콘텐츠 최초로 브랜디드 채널 '플루토 K푸드, 플루토 K드라마, 플루토 K팝' 채널을 개설했고,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의 '디스커버리 서바이벌' 채널을 한국 FAST 채널로 론칭했다. 박준경 뉴 아이디 대표는 "LG유플러스의 프리미엄 콘텐츠를 광고 기반의 서비스 모델로 확장하게 되어 기쁘다"며 "콘텐츠 파트너에게는 서비스 플랫폼을, 플랫폼 파트너에게는 다양한 콘텐츠를, 미디어 사업자에게는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41910083623400


세계적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인 넷플릭스가 초기 사업모델인 DVD 우편 대여 서비스를 25년 만에 종료하기로 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넷플릭스 공동 CEO인 테드 서랜도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9월 29일 DVD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넷플릭스의 DVD 서비스가) 사람들이 집에서 영화를 보는 방식을 바꿔놨고, 스트리밍으로 전환하기 위한 기반을 놓았다"면서 "9월 말까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889787?sid=104&lfrom=kakao


시즌2를 마친 지 얼마 안 됐지만 ‘모범택시’ 운행 재개를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다. 이 PD는 “시즌제 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이 흐르면서 주인공과 함께 시청자들이 함께 늙고, 같이 성장하는 감각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주연 배우들이 꼭 필요하고, 작가님도 꼭 같이 해주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즌2에 대해 “속도감있는 전개는 좋지만, 빌런을 소개하기에는 짧은 시간이었고, 또 시원한 복수를 하기에도 분량이 짧기 때문에 개연성을 무시하고 가야하는 측면이 있었다. 시즌1의 박양진 같은 인상깊은 빌런이 탄생할 수 없었던 시즌2의 구조적 한계이기도 하다”고 평가하면서 “시즌이 계속될수록 점점 높아지는 시청자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규모있는 프로듀싱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4968


특히 올해는 매우 다양한 장르 예능들의 시즌2 작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실시간 라이브를 통해 시청자와 함께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가는 '플레이유 레벨업'부터, 10여년 전 다양한 스타들의 웃음만렙 '썰'로 인기를 끌었던 '강심장'이 다시 돌아온다. 또 거액의 상금을 두고 펼쳐지는 극한 생존 서바이벌 '피의 게임'의 시즌2도 공개되며, 걸그룹 클라씨를 탄생시킨 데뷔 오디션 '방과후 설렘' 등이 모두 시즌2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특히 시즌1 당시 인기를 끌었던 콘셉트는 유지하되, 보다 업그레이드된 재미 요소를 탑재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8/0003145732?lfrom=kakao


'퀸메이커'가 공개 후 3일간 1,587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TOP 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차지하고 12개국 TOP 10 리스트에 오르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퀸메이커'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대기업 전략기획실을 쥐락펴락하던 황도희가 정의의 코뿔소라 불리며 잡초처럼 살아온 인권변호사 오경숙을 서울 시장으로 만들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69/0000734975?lfrom=kakao


MBC 개표방송·SBS '공생의법칙' 뉴욕 TV&필름 페스티벌 동상

https://www.yna.co.kr/view/AKR20230419128200005


tvN 간판 '막돼먹은 영애씨'의 아버지 격인 한상재 PD가 '脫 CJ ENM' 행렬에 합류했다.

19일 한류타임즈 측은 한상재 PD와의 인터뷰를 인용, 그가 지난해 10월 KT스튜디오지니로 이직했다고 단독보도했다. (중략) 한 PD의 KT스튜디오지니 이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이은 ENA 오리지널의 제작역량 강화의 의미와 함께, 이태경·정종연·민철기·김민석 등 최근 이어진 CJ ENM 스타PD들의 이탈러시의 관점에서도 주목된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30/0003092771?lfrom=kakao


네이버도 AI개발에 뉴스 활용… “저작권 적용 확대를”

전문가들은 상용화 후 AI 학습에 뉴스데이터를 사용하는 건 다른 차원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동규 KAIST 경영공학부 교수는 19일 “데이터가 오픈된 상태라고 ‘오픈소스’는 아니다”라며 “저작권 개념의 수정과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만든 사람에게 돈을 주는 제도가 (제대로) 안 되면 정보 생산의 생태계가 무너질 것”이라며 “좋은 뉴스를 만드는 신문사가 돈을 더 받아야 되는데, 그렇지 않으면 누구도 좋은 신문을 만들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다. 서민준 KAIST AI대학원 교수는 “AI 학습은 사람으로 치면 책을 읽고 지식과 인사이트를 얻어 다른 일에 쓰는 것이라 저작권 대상이 아니라는 게 기업의 논리”라며 “현행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만큼 법 개정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420/118920041/1


마사회, YTN 지분매각 주관사 선정 '세 번째' 무산

마사회는 세 번째 공모에서 참가자격 조건을 완화했다. 1, 2차 공모에서 3년 내 인수합병 경쟁입찰 자문이나 일괄매각 실적이 있는 ’금융투자회사’로 참가 자격을 제한했으나, 3차 공모에서 동일한 조건의 ‘회사’로 대상을 넓혔다. 고한석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장은 이날 미디어스에 “시장에서 YTN 지분매각 자체를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것뿐만 아니라 위험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며 “잘못 참여했다가 정치권력이 바뀌면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어 쉽게 참여하지 못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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