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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y 02. 2023

3조3천억 투자 맞아?

SK브로드밴드, 망 사용료 소송전 영향 미칠까 초조

| 20230428


미국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넷플릭스가 4년간 K 콘텐츠에 3조 3000억 원 투자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대다수 언론은 기존 투자액의 ‘갑절’이라며 윤 대통령의 성과라고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 금액을 살펴보면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로 볼 수 있는지 의문이다. 넷플릭스의 한국 콘텐츠가 잇따라 성공하면서 투자 규모는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넷플릭스의 한국 투자액은 8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4724


넷플릭스는 “최근 일부 언론, 정치권이 제기한 넷플릭스의 지난해 콘텐츠 투자액 추정치(약 8000억원)가 실제 제작비를 반영하지 않은 오류”라며 “넷플릭스가 투자하는 작품은 시리즈, 영화뿐 아니라 예능, 다큐 등 다양한 장르 및 포맷을 아우르고 있다. 영화와 다큐, 예능마다 각 작품 제작비는 확연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roadcast-media/2023/04/28/UMIKJ6AIIFF7BPO3CI55YCRDZQ/


(데일리안) “넷플릭스 3조 투자” 선언에…마냥 못 웃는 국내 업계

https://www.dailian.co.kr/news/view/1227968/?sc=Naver


업계 관계자는 “가입자 이탈 등으로 정체기에 놓인 넷플릭스가 돈을 벌 방법은 아시아 등의 신시장을 개척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대통령이 나서지 않아도 가성비가 높고 수익성이 증명된 한국 콘텐츠의 투자가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평했다.

https://m.khan.co.kr/it/mobile/article/202304262115025


(조선비즈)망 사용료 언급 없고 넷플릭스 극찬… SK브로드밴드, 소송전 영향 미칠까 초조

넷플릭스와 통신망 사용 대가(망 사용료)를 놓고 법정 다툼을 벌이고 있는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의 투자 소식에 긴장하고 있다. 넷플릭스의 투자 약속이 여론을 움직이면 자칫 망 사용료 소송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다. 일각에서는 넷플릭스가 콘텐츠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망 사용료를 지급했다고 주장할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0897037?sid=105


이종관 법무법인 세종 수석전문위원은 “(넷플릭스의 국내 시장 투자가) 단기적으로 콘텐츠 제작 시장의 발전을 가져오겠지만 해외 사업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넷플릭스가 해외로 나가버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당장의 기대효과에 취해 경쟁력 확보 방안을 만들어놓지 않는다면 독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나이키와 제휴를 맺어 OEM(주문자생산) 방식으로 신발을 만들던 부산의 한 기업은 나이키가 베트남, 중국 등으로 빠져나가면서 사정이 안 좋아졌다”며 “한 사업자가 전체 방송미디어 시장 콘텐츠 제작비에 육박하는 금액을 투자하면 당연히 좋은 면이 있겠지만 우리나라가 경쟁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간과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4990


쿠팡플레이가 아시아축구연맹(AFC)과 중계권 계약을 맺고 2025년부터 국내 배급 마스터 라이선스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쿠팡플레이는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AFC 챔피언스리그와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FC 아시안컵 등 AFC 주관 국가대표 및 클럽 경기에 대한 국내 중계를 담당하게 됐다. 아울러 쿠팡플레이는 AFC 주관 경기 중계를 국내 방송사에 공급할 수 있는 권한도 확보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3&aid=0011827839


TV부문에선 드라마·예능 모두 지상파 작품이 자취를 감췄다. 드라마 작품상에는 ‘나의 해방일지’(JTBC), ‘더 글로리’(넷플릭스), ‘우리들의 블루스’(tvN),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ENA·이하 ‘우영우’), ‘작은 아씨들’(tvN)이 후보로 올랐다. 콘텐트 시장의 중심축이 비지상파와 OTT로 옮겨온 흐름이 여실히 반영됐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58192#home


방통심의위 통신심의소위원회는 27일 회의에서 서울 강남경찰서가 요청한 ‘우울증갤러리 차단건’을 논의한 결과 의결을 ‘보류’하고 법률 자문을 구하기로 결정했다. 방통심의위가 즉각 차단을 결정 못한 이유는 우울증갤러리 차단이 ‘과잉 규제’가 될 가능성이 있어서다. 방통심의위는 불법 및 유해 게시물은 즉각 차단했지만 사이트나 게시판을 전면 차단할 때는 불법정보가 70% 이상이어야 한다는 내부 기준을 세워 운영해왔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9843


민주당 등 야권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중략) 야당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이라 명명한 이들 법안은 KBS·EBS 이사회와 MBC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를 확대 개편함으로써 이사회 구성에 있어 정치권, 특히 여권 입김을 축소하는 것이 골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427112900001?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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