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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y 26. 2023

프레디 머큐리가
'서른 즈음에'를 불렀다고?

브루노 마스가 부른 ‘하입보이’ 등 AI 이용한 커버곡 논란

| 20230526 


최근 유튜브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커버(대중에게 익숙한 히트곡을 다른 가수가 편곡해 부르는 것)곡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달 27일 유튜브에 올라온 ‘Hype boy-브루노 마스(AI 커버곡)’ 제목의 영상은 브루노 마스가 약간 어눌하면서도 비교적 정확한 교포식 한국어 발음으로 뉴진스의 노래를 커버해 화제가 됐다. 영상이 공개된 지 3주 만에 조회 수는 125만 회를 기록했다. 록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가 부른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영상도 인기다. 흥미로운 건 브루노 마스와 프레디 머큐리의 목소리는 진짜가 아니란 점이다. 이들은 모두 AI가 그들의 목소리를 학습해 만들어낸 목소리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30526/119487860/1


브루노 마스가 부르는 'hype boy'

https://www.youtube.com/watch?v=ge0Lw5I1Tw8


중국에서 한국 최대 포털사이트 네이버[035420]에 대한 접속 장애가 계속되면서 교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25일 연합뉴스가 중국 전역의 교민사회를 통해 확인한 결과 베이징·상하이·톈진·충칭 등 대도시는 물론 허베이성, 랴오닝성, 지린성, 쓰촨성, 장쑤성, 산둥성 등 대부분 지역에서 네이버 접속이 차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에서는 접속은 되지만, 로딩 속도가 터무니없이 느려 사실상 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중국에 대한 견제를 담은 공동성명이 발표된 다음 날인 지난 21일 네이버 접속이 차단된 사실이 알려진 이후 네이버 접속 장애는 5일째 계속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5151900083?input=1195m


지상파 드라마의 위기 요인은 복합적이다. 세대를 아우른 시청자가 볼 수 있기에 표현 수위에 제약이 있다. 지상파가 <오징어 게임>을 방송할 수 없는 이유다. ‘본방 사수’ 개념이 사라지면서 텔레비전 앞에 시청자를 모으기도 힘들다. 가장 큰 요인은 ‘제작비’다. OTT 제작사가 지원하는 드라마는 회당 평균 20억~3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다. 지상파에서는 평균 10억~15억원 수준이다. 절대적인 제작비 차이가 나다보니 유명 작가와 스타급 배우를 섭외하기가 쉽지 않다. 최근 지상파 드라마에 신인 배우가 주연을 차지하는 일이 많아진 이유다.

https://www.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305251128011


지난달 말 개봉한 영화 ‘드림’은 ‘극한직업’으로 1600만명을 동원한 이병헌 감독이 만들었다. 코로나 이후 썰렁해진 극장에 다시 관객을 불러모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100만명을 가까스로 넘겼다. 올해 개봉된 한국 영화로 ‘드림’ 이전에 100만명을 넘긴 작품은 황정민과 현빈이 주연한 ‘교섭’이 유일하다. 극장 주변에선 “참혹하다”는 말이 흘러 나돈다.

https://www.chosun.com/opinion/manmulsang/2023/05/25/3SR335EMXZGCJKS34ZA73KO5SA/


넷플릭스는 한국 시장에 계정 공유 제한 정책 적용시기 및 방식은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은 물론 여러 국가에서 추가과금 정책이 적용되고 있는 만큼 이르면 다음달 국내에 도입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https://www.news1.kr/articles/5057488


실제 국내 OTT 업체들은 국내 시장 점유율을 더 높여야 하기에 이용자들의 이탈을 불러올 수 있는 계정 공유 금지 조치를 섣불리 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지난해 국내 OTT 시장 점유율은 38%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티빙(18%), 웨이브(14%), 쿠팡플레이(11%), 디즈니플러스(5%), 왓챠(3.7%) 등이었다. 다만 티빙, 웨이브, 왓챠는 광고 요금제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5251443555227


'中 넷플릭스' 아이치이, 흑자전환 기세로 홍콩 2차 상장 재추진

궁위 (아이치이) CEO는 코로나19 이후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애널리스트들 추정처럼 올해 두 자릿수의 외형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적자 상황을 바꾸고 현금흐름을 더욱 개선하기 위해 저예산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등 자금 관리에 무게를 두겠다는 것이다. 또 한편으로는 오리지널 프로그램에 더 많이 자금을 투입하고 경쟁사들로부터 시청자들을 끌어오기 위해 인공지능(AI)을 더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525080800009


LG유플러스 입장에선 왓챠의 몸값을 얼마나 낮출 수 있을지가 우선적인 관건이다. 지난해 말 LG유플러스가 왓챠 측에 제시한 프리밸류는 200억원 정도였다. 직전 박태훈 왓챠 대표가 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38억원 규모의 긴급 자금을 조달하며 인정받은 몸값(780억원)보다도 훨씬 낮은 규모다. 주주들 사이에선 LG유플러스가 이보다 값을 더 낮추는 안을 제시했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중략) 치열한 OTT업계 내 경쟁 분위기와 관련해 한 PE업계 관계자는 "역설적이지만 OTT 기업들끼리 치킨게임을 이어가면서 콘텐츠 시장의 우위가 '살아남은 OTT기업'으로 옮겨가고 있다"라며 "살아남은 OTT 기업이 되려면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데, 대규모 국내 투자를 약속한 넷플릭스마저도 모든 판권을 가져가려고 하지 않는 등 몸을 사리는 분위기다. LG유플러스엔 또다른 부담 요소가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http://www.investchosun.com/site/data/html_dir/2023/05/24/2023052480245.html


지난해 국내 BL(Boys Love) 신드롬을 일으킨 드라마 '시맨틱 에러' 제작진의 두 번째 작품이자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 드라마 '트랙터는 사랑을 싣고'가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http://www.slist.kr/news/articleView.html?idxno=453022


이동통신3사를 겨냥한 정부의 압박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올해 초 통신시장 독과점 해소 의지를 드러낸 이후 5G 요금제 개편을 강하게 주문한 데 이어 최근에는 5G 과장 광고를 이유로 수백억원대 과징금까지 부과한 상태다. 이에 더해 통신3사 자회사가 주도하고 있는 알뜰폰 시장으로까지 칼날을 겨누면서 관련 사업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https://www.ebn.co.kr/news/view/1578872/?sc=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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