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은이은의 리뷰닷 Jun 02. 2023

요즘 JTBC드라마 잘 나가는 이유가

전략편성실장은 "생각한 단 하나의 키워드는 '대중성'"이라고 말했다

| 20230602 


계속된 부진에 JTBC는 대대적인 변화에 나섰다. JTBC 윤희웅 전략편성실장은 11월 '재벌집 막내아들' 첫방을 앞두고 "2023년도 드라마 라인업을 준비하며 JTBC가 생각한 단 하나의 키워드는 '대중성'이다. 매 작품마다 시청자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 '대중에게 사랑받는, JTBC다운 드라마'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히며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여기서 공개된 라인업 중에는 '닥터 차정숙' '대행사' '신성한, 이혼' '힙하게' '킹더랜드' '나쁜엄마'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7개월이 지난 지금, JTBC의 작전이 제대로 성공한 모양새다. 공감을 자극하는 대중성 있는 스토리와 매력적인 연출,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은 것.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까지 모두 올킬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http://www.tvdaily.co.kr/read.php3?aid=16855973131676214002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3년 1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선보인 K-드라마 70편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TV 드라마는 44편, OTT 드라마는 26편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화제성 점유율은 TV 드라마가 65.0%, OTT 드라마가 35.0%를 기록하면서 선보인 드라마 편수의 비율과 비슷한 결과를 보였다. 그런데 OTT 드라마 26편 중 넷플릭스 작품 8편을 제외하면 점유율이 TV 드라마는 83.8%, OTT 드라마는 16.2%가 된다. 즉 OTT 드라마 중 절반에 가까운 화제성이 넷플릭스 드라마로부터 발생한 것이다. 이번에는 채널 기준으로 방송 또는 공개된 작품의 화제성을 주 평균을 낸 수치로 분석한 결과 넷플릭스가 가장 큰 16,967점을 기록하면서 1위에 올랐다. 2위는 14,995점의 JTBC이며 그 뒤로 3위부터 5위는 SBS, TV CHOSUN, tvN 순으로 모두 TV 채널이 차지했다. (중략) 재미있게 비유를 하자면 OTT는 가끔 홈런만 치고 TV는 안타가 많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K-드라마 흥행은 안타가 많은 TV 드라마가 성공 타율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http://www.banronbod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661



CJ ENM은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자체 아티스트가 없다시피 했다. 현재는 ‘IP 개발’에 집중하며 보유 아티스트를 늘리고 있다. 중심은 오디션 프로와 산하 레이블 ‘웨이크원’이다. 웨이크원은 기존 4개 레이블을 합쳐서 만든 기획사다. 조유리·TO1·케플러·제로베이스원 등 오디션 프로 출신이 이 회사에 소속 돼 있다. IP 확장을 위해 다양한 협력도 전개하고 있다. 일본 파트너사인 라포네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JO1’와 ‘INI’를 데뷔시키기도 했다. 한일 공동제작 오디션 프로를 통해 배출한 그룹들이다. 하이브와 합작 레이블인 ‘빌리프 랩’을 통해 데뷔한 ‘엔하이픈’도 CJ ENM 오디션 프로 출신이다. 엔하이픈은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초동(일주일 판매량) 132만장을 기록하며 인기를 높이고 있다. 현재 가장 주력하는 IP는 제로베이스원이다. CJ ENM의 최근 오디션 ‘보이즈플래닛’을 통해 데뷔를 앞둔 팀이다. 오디션 당시 최종투표에서 184개국으로부터 940만표가 참여했을 정도로 화제였다. 인스타그램 개설 6일 만에 팔로워 100만을 돌파하며 무서운 기세로 팬덤을 확장 중이다. CJ ENM이 꿈꾸는 ‘글로벌 IP 하우스’의 핵심이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3060108222714163


1일 tvN은 티브이데일리에 "신원호 PD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해 기획 중인 드라마가 있는 것은 맞으나,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프리퀄이나 스핀오프는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해당 드라마는 현재 제작 초기 단계이며, 배우 오디션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tvdaily.co.kr/read.php3?aid=16856109001676077019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의 연애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이 해양보호구역에 무허가 세트장을 설치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1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달 31일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 측에 '사승봉도' 내 설치된 촬영 세트장 등 10여 개 가건물에 대한 위법 사실을 고지했다. 사승봉도는 2003년 12월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해양보호구역은 해양생태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건축물이나 인공 구조물 등을 신축, 증축해서는 안 된다. 다만 군사 목적이나 천재지변 또는 이에 준하는 경우로 인정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행위가 있는 경우는 건축물 등을 지을 수 있다. 그러나 제작진 측은 군에 인허가 신청 없이 해당 건축물을 무허가로 지은 것으로 파악됐다. 제작진은 연애 예능 프로그램 시즌 2를 이곳에서 촬영하고 시즌 3을 제작하고자 또다시 이 섬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60111340742396


전 세계에서 1억명이 넘는 구독자수를 가지고 있는 유튜브 채널이 무려 7개나 되다니 격세지감이다. 과거처럼 각 국가별 방송사 방식으로 운영될 때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이제 방송국의 역할을 유튜브가 하고 있는 꼴이다. 이렇게 전 세계인을 거대한 동영상 플랫폼으로 연결한 유튜브를 보유한 구글은 경이로운 회사다.

유튜브 구독자수 상위 10개 순위를 국가별로 정리해 보면 미국 채널이 4개, 인도 채널이 3개다. 그 외 스웨덴, 우크라이나, 러시아 채널이 각각 1개씩 진입해 있다. (중략) 한국의 유튜브 구독자수 상위 10개 순위를 확인해보면 K팝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 한지를 알 수 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601000939



분석 결과, ▲아마존은 부족했던 콘텐츠 확보와 화제성 높은 대작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전개하고,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통합 OTT 맥스(Max)로 글로벌 시장 경쟁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관측됐으며, ▲킬러 콘텐츠 중 하나인 스포츠 콘텐츠를 둘러싼 경쟁이 가속화되며 방영권 확보와 부가 서비스 개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TT 시장 경쟁이 콘텐츠 기반 수익 창출 경쟁으로 이행됨에 따라 오리지널 IP(지적재산권)의 중요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OTT 사업자도 콘텐츠 투자 전략의 전환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https://www.metroseoul.co.kr/article/20230601500340


KT(030200)와 CJ ENM(035760)은 KT IPTV 서비스 '지니TV'에서 CJ ENM 인기 드라마, 예능과 영화 채널 캐치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월정액 상품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CJ ENM+캐치온' 월정액 서비스는 기존 CJ ENM 월정액(월 1만4300원)과 캐치온 VOD(월 1만1000원)를 결합한 상품으로 정가 대비 22% 할인된 월 1만9800원에 제공된다.

https://www.news1.kr/articles/5064428


방송통신위원회는 신임 사무처장에 조성은(55) 감사교육원장이 임명됐다고 1일 밝혔다. 방통위 사무처장은 1급 고위 공무원으로, 전임 사무처장이 지난해 12월 사의를 표명한 후 수개월째 공석이었다. 외부 인사가 방통위 사무처장으로 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인 데다, 특히 감사원 현직 간부의 이동 발령은 처음 있는 사례여서 그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 사무처장은 방통위 사무처 직원들이 오를 수 있는 최고위직으로 내부 승진을 하는 게 관례였다. 특히 감사원 감사로 촉발된 2020년 종합편성채널 재승인 심사 점수 변경 관련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이고, 대금 이중 지급 등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 결과가 다음 달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감사원 고위 간부가 방통위 사무처장으로 전격 이동한 점을 두고 방통위 내부는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601151851017


한 전 위원장 측은 오늘(1일) 낸 입장문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방통위원장은 임기가 보장돼 있으며 외부의 부당한 지시나 간섭을 받지 않는다"면서 "검찰은 공소를 제기했고, 대통령은 공소가 제기됐다는 이유만으로 헌법적 가치를 침해하면서 면직 처분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면직 처분은 방통위 독립성과 위원장 신분 보장에 대한 심각한 침해일 뿐만 아니라 방송·언론의 자유를 침해해 민주적 기본질서의 근간을 흔드는 위법하고 위헌적인 처분"이라고 했습니다. 한 전 위원장 측 변호인(법무법인 정세)은 "공소장에 기재된 사실관계에 오류가 많으며, 특히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의 법리 적용에 심각한 잘못이 있다"면서 "범죄 구성요건과 무관하게 명예를 훼손하는 내용이 공소장에 기재되고, 그 내용이 언론에 공개돼 공판 중심주의와 공소장 일본주의를 위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https://www.mbn.co.kr/news/society/4934380




매거진의 이전글 왓챠는 끝내 버려졌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