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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n 14. 2023

라디오 아닌 라디오가
대세 될까?

커넥티트카에서는 FM 라디오 수신 기능 빠질 듯 

| 20230614 


12일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에 약 3억6000만원 규모의 통합 라디오 플랫폼 개발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구축 지원 예산을 요청할 예정이다. ISP는 정보화 시스템 구축 사업에 대해 경제적 타당서을 검증하고 사업 추진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하는 절차다.

통합 라디오 플랫폼 개발 논의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라 라디오 이용률이 지속 하락하는 상황 속에서 이뤄졌다. 실제 방통위가 발표한 방송매체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주5일이상 라디오 이용빈도는 2010년 16.2%에서 2022년 6.6%로 절반 넘게 감소했다. 같은기간 TV 이용빈도는 86.2%에서 75.5%로 소폭 감소, 스마트폰 이용빈도는 52.6%에서 90.1%로 크게 늘었다. 특히 커넥티드카의 등장은 라디오 업계를 더욱 위협하고 있다. 기존 라디오의 이용이 대체로 차량 내 기본적으로 탑재된 아날로그 수신기를 통해 이뤄졌다면, 커넥티트카의 경우 FM 라디오 수신 기능을 따로 지원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3061214105966615


1인가구는 TV를 비롯한 데스크탑 컴퓨터, 노트북 등 가구매체 보유율과 IPTV 가입률 등이 낮은 반면 휴대폰과 스마트워치 보유율은 가장 높고 스마트폰 이용시간도 긴 것으로 나타났다. TV 시청 비율은 낮지만 다양한 기기를 적극 활용해 미디어를 감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1인가구의 확산과 미디어 이용 변화’ 보고서를 발간했다. 

http://www.dailypop.kr/news/articleView.html?idxno=69695



1인가구의 확산과 미디어 이용 변화 보고서 전문 : 


‘비전 프로’는 제2 스마트폰 시장 빅뱅 신호탄?

시장 커지면 뛰어드는 애플식 마케팅

스마트폰 다음의 컴퓨터는 머리에 쓰는 형태(Head Mount Display)로 예측돼 왔다. 애플이 비전 프로를 런칭하면서 ‘HMD’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애플 주가가 12일(현지 시간)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관심 또한 급등하고 있다. (중략) 애플이 보급이 확대되기 시작한 XR 디바이스 제품을 출시했다는 것은 해당 산업의 성장 사이클에 매우 강력한 시그널을 보내는 것이다. 애플의 비전 프로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기존의 XR 디바이스들과는 다른 기술적인 부분, 그리고 기능을 위한 다른 선택지들이 보인다. 착용할 때 조금이나마 무게를 줄이기 위해 배터리를 별도의 팩으로 분리해 연결하게 하였고, 안경을 쓰는 사람들도 쉽게 쓸 수 있도록 자석으로 맞춰지는 시력 교정 삽입물을 통해 안경이나 콘택트렌즈가 필요하지 않게 만들었다. 메타의 퀘스트 프로와 같이 패스스루(pass-through) 기능을 지원해서 카메라로 디스플레이를 시뮬레이션하는데, 이런 기기를 VR과 AR을 모두 지원한다고 하여 MR(Mixed Reality, 혼합현실) 기기라고도 부른다. 시선 추적과 손의 움직임을 추적해서 디바이스를 조작할 수 있다.

https://firenzedt.com/27865/


지난해 IPTV 업계를 제외한 모든 방송사업자의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유료방송·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지상파방송 등 357개 방송사업자 대상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상황’을 13일 공표했다. 지난해 방송사업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증가폭이 둔화됐다. 전체 방송사업매출은 전년 대비 2.6% 증가한 19조9137억원이다. IPTV가 4조8945억원, 지상파는 4조1551억원, PP는 7조6268억원, 위성방송은 5058억원, CP는 9230억원, 케이블TV는 1조8037억원으로 조사됐다.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306130051


작년 방송사업의 전체 매출은 소폭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둔화됐다. 방송광고 매출이 감소 추세로 반전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콘텐츠 제공 관련 매출 증가세 지속이 전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http://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09289


국내 제작사들이 IP의 중요성을 몰라서 팔아치우는 건 아니다. 글로벌 OTT의 입도선매 전략을 물리치려면 자체적으로 제작비를 조달해야 하지만, 시장 상황이 녹록지 않다. 특히 글로벌 자본이 유입되면서 K-드라마의 제작비는 천정부지로 치솟는 추세다. 실제로 2011년 드라마의 평균 회당 제작비는 1억원 안팎이었지만 2016년 tvN '도깨비'는 9억 원, 지난해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은 22억 원에 달했다.

광고시장도 침체 일로다. 2021년 방송광고시장 규모는 3조1248억 원으로 2017년(3조1663억 원) 대비 역성장했다. 또 '2022년 광고주 현황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매체별 예상 집행율은 온라인·모바일이 44.2%로 인쇄(15.6%), 지상파 TV·라디오(12.4%), 종편·케이블TV(11.0%)을 압도했다. 더욱이 KBS·MBC 등 지상파 방송이 평일 드라마를 폐지·축소하면서 국내 드라마의 선택지가 좁아진 상태다. 유통 채널을 찾지 못한 '재고 드라마'가 IP를 포기하더라도 해외 플랫폼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된 셈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61214485919449


12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자동차 대회 포뮬러원(F1) 스타와 프로 골퍼가 참가하는 이색 골프대회를 조만간 생중계한다. 그간 스포츠 생중계를 검토만 하던 넷플릭스가 관련 경쟁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면서 콘텐츠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넷플릭스가 스포츠 생중계를 고민한 건 제법 오래됐다. 넷플릭스가 유럽 국가들의 남자 테니스 선수권 생중계에 입찰했다는 사실이 지난해 밝혀져 주목받았다. 

http://www.newswor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8176


CJENM이 양 대표의 사임을 계기로 삼아 티빙의 구조조정에 들어가지 않겠느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CJ그룹은 이미 지난해 인사를 통해 티빙의 수익성 개선을 진행할 수 있는 포석을 깔아둔 것으로 분석된다.

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17947


인스타DM 사용비중은 10대에서 압도적으로 높다. 나스미디어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0대의 인스타 DM 이용률은 무려 69.2%에 달한다. 같은 조사에서 20대의 인스타DM 이용률도 47.9% 수준이다. 한국언론재단이 지난해 발표한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조사’ 수치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준다. 해당 조사에서 10대의 인스타 DM 이용률은 52.3%로 2019년 조사 결과 당시 수치(20.0%)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여전히 10대 사이에서는 카카오톡 이용률이 95%대 수준이기는 하지만, 카카오톡과 인스타DM의 사용행태가 조금 다르다는 것이 일반적인 시각이다. IT 업계 관계자는 “현재 40대 이상이 지인과의 대화는 카톡을 주로 활용하고 공적인 업무 관련 연락은 문자메시지를 주로 활용하는 것처럼 10대와 20는 인스타DM을 사적인 영역에서, 카톡은 다소 공적인 영역에서 사용하는 빈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QU76XS75


넷플릭스 예능 '사이렌: 불의 섬'(이하 '사이렌')은 최강의 전투력과 치밀한 전략을 모두 갖춘 여성 24인이 6개의 직업군별로 팀을 이뤄 미지의 섬에서 치열하게 부딪히는 생존 전투 서바이벌. '사이렌'은 지난 6일 후반부 5회차가 공개된 이후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 2위를 달성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과 함께 각 팀 별로 팬덤이 형성되는 등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735008


1989년 방송법에서 시청료라는 이름은 수신료로 바뀌었다. 수신료는 시청의 대가가 아니라, 공공부담금이라는 의미를 강조하기 위함이었다. 한국전력이 수신료를 전기요금에 합산해 통합 징수하는 지금의 제도는 1994년 10월 도입했다. 그전까지는 KBS 징수원이 직접 수신료를 받으러 다녔는데 납부 회피가 많았다. 통합징수 효과는 뚜렷했다. 1995년 수신료 징수율은 53%에서 95%로 전년 대비 급상승했다. 정부는 수신료 통합징수를 도입하며 KBS 1TV 상업광고를 폐지했다. 이는 1995년 케이블TV 개국 등을 감안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20세기에는 수신료 금액을 문화관광부장관이 승인하는 구조였으나 2000년 방송법이 바뀌면서 21세기부터는 KBS 이사회가 수신료 조정안을 의결하면 방송위원회(현 방송통신위원회)를 거쳐 국회가 승인하는 구조로 바뀌었다. 이 구조에서 KBS 이사회는 여러 차례 수신료 조정안을 의결했으나 한 번도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618


MBC가 2022년 각종 지표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방송문화진흥회가 승인한 2022년 MBC 경영평가보고서에 따르면 MBC의 지난해 매출액은 860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827억 원) 증가했다.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의 매출액 증가율이다. 광고 및 협찬 수익이 3360억원, 콘텐츠 수익이 4652억원, 기타수익이 590억원을 기록했다. TV광고 수익은 2527억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그 결과 56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22년 12월31일 기준 MBC 자산 총계는 2조4634억원이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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