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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l 03. 2023

선거 앞두고 또 이럴 줄 알았다

2024 총선 앞두고 정치권의 '포털 때리기'가 다시 시작되고 있다  

| 20230703 


'네이버, 뉴스 검색 알고리즘 인위적 개입 의혹'…방통위, 실태점검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702_0002360424


뉴스 알고리즘은 '정치적 쟁점'이 아니다

어떤 이용자가 네이버에서 경제 관련 기사를 검색했다고 가정해보자. 이 때 A 언론사의 스포츠, 연예 매체에 실린 경제 기사와 B언론사의 기사 중 어떤 것이 더 적합한 검색 결과일까? ‘통상적인 기준에 따르자면’ 아마도 경제 전문 매체의 기사가 더 먼저 나올 것으로 기대할 것이다. 그런데 2019년 알고리즘에선 다른 조건이 동일할 경우 A 언론사의 스포츠, 연예 매체가 조금 더 우대될 수도 있다. 2021년의 뉴스 검색 알고리즘 조정은 이런 부분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었다. 뉴스 검색을 하는 일반 이용자를 기준으로 생각하더라도, 이런 조정이 불합리한 것 같지는 않다.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알고리즘’을 바라보는 관점이다. 알고리즘은 인공지능(AI) 시대의 기본 문법이나 마찬가지다. 한 두 개 사안 가지고 판단할 문제가 아니란 의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97262


대표이사 자격 요건을 변경하는 정관개정 변경안도 통과됐다. KT는 대표이사 자격 요건에 ‘정보통신기술(ICT) 지식과 경험’이라는 항목을 빼고 ‘기업경영 전문성,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산업 전문성’ 등을 넣었다. 사실상 외부 낙하산 인사 가능성을 열어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630/120026022/1


현재로서는 계정공유 금지 이후 늘어난 넷플릭스의 가입자 중 광고요금제에 가입한 가입자 규모를 확인하기 어렵다. 넷플릭스가 국내에 광고요금제를 도입할 경우 어떠한 양상이 나타날지 예측하기는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적자를 감수하고 국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OTT 사업자들과 여전히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는 레거시 방송미디어 사업자들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https://www.ajunews.com/view/20230629090125589


미국의 스포츠전문 채널인 ESPN이 비용 절감을 위해 고액 연봉을 받는 간판 출연자들에 대한 정리해고에 나섰다. 뉴욕포스트는 30일(현지시간) ESPN이 미국 프로농구(NBA) 해설자로 인기가 높은 제프 밴 건디과 젤런 로스, 미국 프로풋볼(NFL) 해설자 키션 존슨, 복싱해설자 맥스 켈러먼 등 20명 안팎의 출연자들을 해고했다고 보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1003600072


WSJ는 “CNN이 포함된 케이블 패키지에 가입한 미국 가구는 6800만 가구로 작년 7250만 가구보다 감소했다. 가입 가구가 줄면 시청률이 하락한다”며 “광고 수익은 지난 몇 년 동안 감소했다. 2020년 CNN의 미국 광고 수익은 9억 달러를 돌파했지만 2022년엔 6억 달러 미만에 그쳤다”고 했다. 이어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틱톡과 같은 일부 플랫폼에선 단기간에 수익 기회가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WSJ는 미디어분석가 리치 그린필드(Rich Greenfield)의 말을 인용해 “유료 TV의 암울한 전망을 고려할 때, (CNN의) 인수자를 찾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케이블 네트워크를 인수하는 사람은 알든 모르든 사망 진단서에 서명하고 있는 셈”이라고 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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