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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l 07. 2023

쇼박스가 매물로 나왔다

57.4% 보유 오리온홀딩스, 다수의 인수군들 접촉 중 

| 20230707 


영화 기획 및 제작, 투자와 배급 사업을 하며 국내 콘텐츠 업계를 대표했던 쇼박스가 최대주주 지분 매각을 위한 사전 태핑 작업을 벌이고 있다. 위지윅스튜디오와 CJ CGV 등이 주요 인수군으로 꼽히지만, 레거시 채널들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밀리며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딜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더불어 과거 영화계 호황 당시 극장 확보를 위해 체결했던 장기 임차 계약이 업계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딜 성사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쇼박스의 지분 57.4%를 보유한 오리온홀딩스는 보유 지분 매각을 위해 다수의 인수군들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최근에는 컴투스 산하의 위지윅스튜디오와 매각 논의를 이어갔지만 밸류에이션 상 의견 차이로 딜 추진이 무산된 것으로 전해진다.

http://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72618


'일타스캔들' '닥터 차정숙' 등 대형 드라마 제작사가 흥행에서 '홈런'을 쳤지만 정작 주가는 올해 들어 4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악화로 광고 매출이 줄면서 드라마 편성 편수가 감소한 때문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콘텐트리중앙은 전 거래일 대비 0.76% 하락한 1만55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콘텐트리중앙의 주가는 올해 46.9% 떨어졌다. 이날도 장중 1만5150원을 찍으며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또 다른 대표 콘텐츠사인 스튜디오드래곤도 상황은 비슷하다. 이날 주가가 2.73% 내린 4만9800원에 장을 마감, 연초 대비 42%가량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하락세를 부채질한 것으로 보인다. 스튜디오드래곤의 경우 외국인과 기관을 합쳐 올해 2300억원을 순매도했다. 콘텐트리중앙도 같은 기간 433억원의 순매도를 나타냈는데 특히 연기금이 287억원어치를 정리했다.

https://www.fnnews.com/news/202307061548229149


메신저, 검색, 음원 등 모바일 플랫폼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 자리를 지켜 온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의 애플리케이션(앱) 지위가 흔들리고 있다. 대규모 데이터와 자본을 보유한 미국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가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용자 기반을 점차 넓히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미국 빅테크와의 경쟁에서 밀려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국내 동영상 플랫폼 업계에선 업체 간 합병설마저 흘러나온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705/120098618/1



네이버, 카카오 가 바짝 몸을 낮췄다. 정부가 온라인플랫폼규제법(온플법) 발표를 앞둔 상황에서 '이권 카르텔'까지 점검하겠다고 경고하면서다. (중략) 플랫폼사는 잔뜩 움츠러든 모습이다. 서비스를 철회하거나 출시 시기를 미루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9월부터 테스트하던 '트렌드 토픽'을 폐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트렌드 토픽은 생성 인공지능(AI)이 이용자들이 최근 많이 본 콘텐츠에서 키워드를 추출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실검(실시간 검색) 부활이라는 질타를 받으면서 테스트에만 1년 가까이 공들인 서비스를 접는 것이다. 홈피디 도입, 모바일 앱 개편 등을 앞두고 신규 서비스 출시는 대부분 4분기로 미뤘다.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X', 카카오의 '코GPT 2.0' 등 주도권 경쟁이 치열한 초거대 AI 모델 출시만 3분기로 잡았을 뿐 그 외에는 구체적인 일정을 잡지 못했다. 업계 관계자는 "벌써부터 국정감사 전초전 양상을 띠면서 (서비스도) 그 이후로 미루자는 분위기"라며 "구글 등 빅테크가 국내 시장을 하나둘 잠식하고 있지만 규제 천장 밑에서 움직임이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전했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3070708052850028


구글, 넷플릭스는 한국 통신사가 구축한 통신인프라를 이용하고도 망 이용대가를 내지 않고 있다. 세계적인 논란을 불러일으킨다. 과기정통부는 복잡한 외교 관계 문제로 망 이용대가 정책에 신중하다. 하지만 유럽연합(EU) 뿐 아니라 구글·넷플릭스의 고향인 미국에서도 망 이용대가 부과 논의가 활발하다. 시장의 관리자라면 보다 적극적으로 제값받기 정책을 가동해야 한다.

https://www.etnews.com/20230706000202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주목받았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가 성장세가 주춤해지면서 수익성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OTT는 콘텐츠의 다양화라는 변화를 만들었지만 업계 강자인 넷플릭스를 제외하고 확실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7067229i



합병이 현실화되면 합병 비율이 중요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티빙은 CJ ENM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지만 웨이브의 경우 최대주주 SK스퀘어를 제외하고 나머지 지분의 비율이 비슷하게 형성돼 있다. 의견을 조율해 합의에 이르기까지 설득의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단 설명이다. 현재 티빙의 최대주주는 CJ ENM으로 48.85%의 지분을 갖고 있고 네이버와 KT스튜디오지니 등이 10% 내외의 지분을 갖고 있다. 반면 웨이브는 SK스퀘어가 40.5%, 나머지는 KBS·MBC·SBS 공중파 방송3사가 19.8%씩 나눠 갖는다. 

https://economist.co.kr/article/view/ecn202307060038


내주 시사회를 시작으로 불붙을 여름 전장(戰場)에 ‘더 문’(감독 김용화, 설경구·김희애·도경수, 배급 CJ ENM),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하정우·주지훈, 쇼박스), ‘밀수’(감독 류승완, 배우 김혜수·염정아·조인성, NEW),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 이병헌·박서준·박보영, 롯데엔터테인먼트) 등이 나선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3/07/06/JGLXJCCYLFHHRINW3LX7GSOYJM/


'열아홉 스물'은 넷플릭스'솔로지옥' 시리즈로 리얼리티 예능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시작컴퍼니의 김재원·김정현·박수지 PD가 새롭게 선보이는 청춘 리얼리티 예능이다. 열아홉의 마지막 일주일과 스물의 첫 일주일 그 사이, 미성년자에서 성인이 되는 인생에서 딱 한 번만 경험할 수 있는 Z세대들의 특별한 성장 순간을 기록한 것. 제작진은 '열아홉 스물'을 통해 12월 31일과 1월 1일, 단 하루 차이지만 학교와 하우스, 교복과 사복, 미성년과 성년, 등하교와 24시간 합숙 등의 대비를 넣어 기존 리얼리티 프로그램과 차별화를 꾀했다. 출연자들은 모두 2004년생으로 작년 크리스이브 첫 촬영에 임했다. 이들은 10대의 마지막 일주일을 성인이 되기 전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배우는 '열아홉 학교'에서 보내고, 20대의 첫 일주일 '연애 금지' 교칙에서 벗어나 자유와 책임을 배우며 함께 추억을 쌓는 '스물 하우스'에서 보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70613597211851&type=1


실감형 콘텐츠 제작 기업 포바이포 (10,920원 ▼100 -0.91%)(4by4)가 롯데홈쇼핑과 가상인간 실감화 프로젝트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포바이포가 2021년부터 롯데홈쇼핑과 함께 제작·운영해온 가상인간 '루시(Lucy)'를 더욱 정교하고 자연스럽게 진화시키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70614521244294&type=1


통신 이권카르텔 깬다…신규 사업자·외국인 진입 문턱 낮춘다

해외 사업자의 시장 진출 문턱도 낮춘다. 이 장관은 "외국인의 사업자가 들어올 수 있도록 직접 투자하는 경우와 간접 투자하는 경우 등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 논의 중"이라며 "특히 직접 투자에 대해서도 제도 개선을 통해 개방할 의지를 충분히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정부가 민간에 너무 많이 개입한다는 시각도 있지만, 최대한 국민에게 편익이 갈 수 있도록 경쟁적인 시장 구조를 만들려는 측면에서 하는 것"이라며 "민간과 협의를 통해 진행하는 것으로 어려움을 겪도록 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706_0002367078


인천공항 민영화는 이명박 정부에서 지난 2008년, 2011년, 2012년 '공기업 선진화'라는 이름으로 세 차례나 시도하다 강한 반발로 인해 무산된 바 있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지난 2011~2012년 당시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경제수석과 정책실장을 맡은 바 있어, 당시의 민영화 추진 논란과도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다. 또 공교롭게도 김대기 실장도 불과 얼마 전까지 맥쿼리에서 사외이사를 지냈다는 점이다. 

https://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3910


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EBS 검사에 나선 데 이어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검사에 나선다. 감사원 역시 방문진 감사에 돌입했다. 방통위는 6일 방송문화진흥회 검사·감독에 돌입했다. 방통위는 오는 12일까지 자료 요청 등을 통한 예비조사를 하고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검사·감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126


방송통신위원회는 텔레비전방송수신료(KBS·EBS 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에서 분리 징수하는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 시기가 '공포되는 즉시'라고 밝혔다. 따라서 시행령 개정 절차가 완료되는 순간부터는 곧바로 TV 수신료 2천500원을 납부하지 않아도 전기료 미납으로 보지 않으며, 단전 등 불이익이 없다고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6051700017


SBS A&T가 일방적으로 보도영상본부를 없애고 보도영상 조직을 예능과 드라마를 제작하는 방송제작본부와 통합해 보도 부문을 해체시키려는 졸속개편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내부 구성원들은 회사가 이익 창출에 매달리기 위해 영상 저널리즘 보도의 역할을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133


'트위터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새 소셜미디어(SNS) '스레드'(Threads)의 기세가 초반부터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출시를 기다렸다는 듯 하루도 안 돼 수천만개의 계정이 오픈되는가 하면, 빌 게이츠와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인사(셀럽)들도 잇따라 스레드로 뛰어들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6일(현지시간) 스레드 가입자가 3천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출시된 지 16시간 만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7002900091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열풍을 몰고 온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5일(현지시간) AI로부터 인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오픈AI는 궁극적으로 AI가 스스로를 감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오픈AI 공동설립자 일리야 수츠케버와 정렬 담당 총괄(head of alignment) 얀 라이카는 이날 블로그에서 "초지능의 막강한 힘은 인류를 무력화하고 멸종시킬 수도 있지만 현재 초지능 AI를 조정 또는 통제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것을 막는 해결책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은 인간보다 지능적으로 뛰어난 초지능 AI가 10년 내 등장할 것이라며, 이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뛰어난 기술이 필요하며, 결국 AI가 인간에게 유익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른바 "정렬 연구"에서 획기적인 발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0604720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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