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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l 12. 2023

스레드 뭐길래 난리야?

사용자 수 5일 만에 1억 명을 돌파, 트워터 트래픽 급감 

| 20230712


스레드는 출시 후에 7시간 만에 가입자가 1천만 명을 돌파했고요. 그다음에 16시간 만에 3천만 명, 하루 반 만에 7천만 명을 넘었고 말씀하신 것처럼 단 5일 만에 1억 명을 돌파했습니다. 지금 6일째니까 아직 집계 기록은 없지만 가입자는 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중일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이전까지 최고 기록은 출시 후 두 달 만에 1억 명을 돌파했던 챗GPT인데 틱톡은 9개월, 인스타그램은 한 2년 반 정도 걸렸습니다. 이 속도를 지금 단 5일 만에 돌파를 해낸 거죠.

https://www.ytn.co.kr/_ln/0102_202307111736004965


통계 사이트 시밀러웹(Similarweb)에 따르면 스레드 출시 다음날인 지난 6일부터 이틀 동안 트위터의 트래픽은 전주 대비 5%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는 11% 급감했다. WSJ은 "사용자들이 두 개의 소셜미디어를 모두 굴리려고 하기보다는 스레드를 위해 트위터 이용을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라며 "스레드의 초고속 성장이 트위터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1082100009


가입자 1억명 '스레드'의 이면…반독점 전문가 "기뻐하긴 어렵다"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을 보유하고 있는 빅테크(대형 정보기술 기업)이다. 스레드가 출시되면서 SNS 시장에서 트위터의 지배력이 떨어지는 듯 보이지만 동시에 메타의 지배력은 올라간다. CNN 방송은 "메타는 오랫동안 시장 지배력을 동원하고 경쟁 업체의 서비스를 따라 해 앞서감으로써 시장 경쟁을 막아서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며 "스레드의 성공이 메타와 저커버그 CEO에 더 많은 권한과 지배력을 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우려한다"고 전했다. 반독점 이슈가 SNS 시장에서 중요한 이유는 SNS 업체가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3071016103239743


K팝 걸그룹 역사상 최장기간 빌보드 '핫100'에 진입(15주)하고 최고 순위는 17위를 기록하며 '중소의 기적'으로 불렸던 '피프티피프티'의 신화가 사실상 막을 내렸다. 멤버들이 소속사 어트랙트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을 벌인 이후 여론의 '역풍'이 불면서 재판 결과와 관계없이 향후 활동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 업계도 전례없는 사태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한국연예제작사협회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불순한 세력의 기회주의적 인재 가로채기는 K팝의 근본을 일궈낸 제작사와 아티스트의 성장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위"라는 입장을 내놨다. ‘중소의 기적’을 응원한다고도 했다.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을 들여 만든 아이돌이 인기를 얻고 큰 회사로 떠난다면 작은 회사가 아이돌을 키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대형 회사도 잘 키운 아이돌을 빼오면 그만이다.

https://www.asiae.co.kr/article/2023071207563428373


디즈니가 불안하다…“OTT·영화·테마파크 제대로 되는게 없네”

라이트쉐드 파트너스의 리차드 그린필드 애널리스트는 “디즈니의 콘텐츠 사업이 위협을 받고 있다”며 “최근 출시된 작품 중 히트작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디즈니는 올 겨울 개봉 예정인 애니메이션 영화 ‘위시’마저 성공하지 못할 경우 올해 전 세계 박스오피스 매출에서 10억 달러를 기록하는 영화를 갖지 못할 수도 있다”며 “향후 2~3년간 출시를 목표로 이미 개발 단계에 있는 높은 예산의 제작물도 고통스럽지만 과감히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마블과 스타워즈 등의 프랜차이즈는 기존의 팬들을 열광하게 했지만 새로운 시리즈나 영화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 소비해야 하는 콘텐츠가 너무 많기 때문에 새로운 팬들에게는 오히려 높은 진입 장벽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영화와 스트리밍 흥행 실패로 이미 수익 압박이 시작된 가운데 이러한 추세가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중략) 디즈니가 스트리밍 서비스인 디즈니플러스(+) 사업 자체를 철수한다는 소문까지 돌고 있는 지경이다.(중략) 지난 4일 디즈니 테마파크 교통량은 10년래 가장 저조했다. 또 디즈니월드 매직킹덤의 고객 평균 대기시간은 27분에 그쳐 팬데믹 이전인 2019년(47분)은 물론 지난해(31분)와 비교해 짧았다. 투어링 플랜즈의 렌 테스타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 충격적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696166635673536


디즈니의 2분기 실적 보고서 이후 디즈니+에서 많은 영화와 쇼 및 프로젝트가 삭제되거나 제외되고 있다. 스트리밍 플랫폼인 디즈니+가 비용 절감을 위해 콘텐츠를 줄이고 있는 것이다. ‘크레이터’ 외에도 ‘모어 댄 로봇’, ‘알래스카 데일리’, ‘더 초이스’ 등이 디즈니+에서 내려갔다. 그러나 ‘크레이터’의 삭제는 689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과 48일이라는 짧은 공개 기간에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https://tvreport.co.kr/world/article/742188/


11일 '오징어게임2' 제작사는 스태프 갑질 논란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고 사과했다. '오징어게임2' 측은 "10일 인천공항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촬영 중 시민이 불편을 겪었다는 내용을 접했다"며 "촬영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현장 상황에 대한 안내를 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을 양해해 주신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촬영 과정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71119553985047


생성 AI는 검색 시장을 떠나 전 산업을 성장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옵니다. 생성 AI는 제조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고도화하고 있으며, 유통 분야에선 광고 마케팅·고객센터 업무 등에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가트너는 2025년까지 대기업의 마케팅 메시지 중 약 30%가 ‘합성’ 문장으로 만들어질 것으로 내다봅니다. 작년엔 2%에 불과했습니다. 국내에선 최근엔 삼성생명이 광고 캠페인 ‘좋은 소식의 시작’ 배경음악(BGM)을 AI 스타트업 포자랩스와 함께 생성 AI로 제작해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금융 분야에서도 개인 맞춤형 금융·투자 상품을 개발하거나 실시간으로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를 수립하는데 생성 AI가 활용될 전망입니다. 엔비디아는 최근 조사에서 “글로벌 금융회사의 20%가 대화형 AI를 도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디어 분야도 마찬가지입니다. 2030년엔 AI가 콘텐츠의 90%를 만든 블록버스터 영화가 최소한 1편은 개봉될 것이라는 전망(가트너)도 나옵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94726635673536


"자체 초거대 AI 없는 나라, 종속 위협"

챗GPT가 ‘플러그인’을 통해 외부 서비스를 연동하면서 개인 데이터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챗GPT와 연동되는 서비스가 늘어날수록 사용자들은 챗GPT 외 다른 앱을 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쇼핑, 예약도 챗GPT에서 가능해진다는 얘기입니다. 챗GPT의 이런 전략은 애플과 구글의 ‘앱스토어’에 비견됩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207846635673536


한국어 맞춤법 검사기를 운영하는 부산의 IT 중소기업 나라인포테크는 최근 “특정 IP(인터넷 접속 주소)에서 한 달간 500만회 이상 검사기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거대언어모델(LLM) 인공지능(AI) 학습을 위한 목적으로 의심된다”는 공지를 올렸다. (중략) 권 교수는 본지에 “챗GPT 같은 AI 서비스의 맞춤법 교정을 위해 우리 프로그램을 쓴 것으로 추정된다”며 “상업적 용도였다면 정당한 비용을 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3/07/12/PPZ7UQ7WJ5BERBILD5PTT4TIZY/


한국일보는 오는 31일부로 시행되는 이용약관 주요 개정 내용을 지난달 30일 공지하며 제12조 ‘인공지능 및 대량 크롤링’ 조항 신설을 알렸다. 조항엔 ‘한국일보닷컴과 이외 외부 플랫폼의 모든 한국일보 콘텐츠를 대상으로 자동화 도구를 활용하는 행위를 허용치 않으며’, ‘(적법한 계약 등을 제외한) 자동화 도구 활용 데이터 수집 시 서비스에 과부하를 줘선 안 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 ‘콘텐츠와 서비스를 AI 학습 데이터로 활용할 경우 회사와 반드시 합의해야 하고 공익 및 비영리 목적임을 분명히 해야한다’, ‘AI 및 대량 크롤링 행위가 데이터 소유권, 저작권 침해에 해당하면 민형사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적시했다.

http://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3917


해외 플랫폼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을 따르지 않고,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신탁단체와 별도 계약을 맺는다. 운영 비용과 각종 수수료 등을 제외한 ‘순매출’을 기준으로 저작권료를 정산한다. 반면 국내 음원 플랫폼은 음악저작물 사용료 징수 규정에 따라 ‘총매출’ 기준으로 저작권 사용료를 산출한다.

이런 차이는 마케팅 비용 차이로 이어진다. 멜론 등 국내 플랫폼은 무료·할인 프로모션 기간에 발생하는 저작권료를 모두 플랫폼이 부담하는데, 해외 플랫폼은 이런 마케팅 비용을 모두 제외한 뒤 저작권료를 지급한다. 애플 뮤직이 ‘처음 가입 시 6개월 무료 이용’ 등 파격적인 혜택을 자주 주는 것도 저작권료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멜론은 1만400원 이용권을 100원에 팔아도 1만400원의 매출이 잡힌 것으로 계산해 해당 저작권료를 모두 낸다. ‘끼워 팔기’가 가능한 것도 유튜브 뮤직에 이용자가 몰리는 배경으로 꼽힌다. 유튜브는 동영상 프리미엄 이용권을 구매하면 유튜브 뮤직을 무료로 제공한다. 유튜브 동영상 프리미엄 이용자라면 별도의 비용을 들여 다른 음악 앱을 쓸 이유가 없는 셈이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3071191201


박대출 "광고 도배 네이버 바로잡겠다… 정보통신망법 개정 추진"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71111563879404


이처럼 4세대 아이돌들은 1인 유튜버처럼 대중과 개별적으로 소통한다. 유튜브를 팀 활동의 무대로 활용한 3세대 그룹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3세대 아이돌은 유튜브 콘텐츠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사랑받았으나, 그룹 단체 콘텐츠를 주로 진행해 왔다. 일명 '자컨(자체 제작 콘텐츠)'라 불리는 단체 콘텐츠는 그룹 전체의 매력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에 기여했으나, 개개인의 매력을 보여주기에 한계가 있었다. 4세대 아이돌들은 개인 유튜브를 통해 자신을 각인시킨다. 전문가들은 4세대 아이돌들의 1인 유튜버 도전에는 유튜브의 특성이 크게 작용했다고 입을 모았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30707_0002367681


영화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 17일째 국내 박스오피스 1위을 장식했다. 11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10일 7만8297명을 모으며 누적 관객 수 348만4424명을 기록했다. 지난 8일 달성한 300만 관객에 이어 11일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3년 흥행 5위를 갈아치울 것으로 예측된다.(중략) 엘리멘탈은 뒷심이 강했다. 프랜차이즈 작품들에 비해 생소한 창작 작품이라는 면이 흥행 실패 요인으로 꼽혔으나 하나의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화려한 영상미,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할 스토리 등이 호평을 자아내며 입소문을 이뤄냈다.

http://www.sportsq.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4213


노래와 연기를 병행하는 '연기돌'은 많지만 그중에서도 도경수는 단연 명실상부 톱클래스를 자랑한다. 분야의 경계를 허물고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것도 놀랍지만, 여기에서 나아가 본업이 무엇인지 구분이 무의미한 경지에 도달했기 때문. 시작은 엑소 디오였으나 배우 도경수가 금세 치고 올라오며 모두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결과물을 일궈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71114507230819


SK브로드밴드는 실시간 TV 광고 상품을 대폭 개편하는 ‘Btv ad+(애드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Btv 애드플러스는 ▲Btv에서 노출되는 실시간 광고 통합 운영 ▲데이터 기반으로 광고 타깃 마케팅 고도화 ▲일반 VOD, FAST, 유튜브 등 디지털 동영상 매체까지 광고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우선 TV 광고 영역에서 맞춤형 타깃형 광고를 제공하는 데 최적화된 상품이다. 같은 시간에 동일 채널을 시청해도 가구마다 다른 광고를 실시간 노출할 수 있다. 기존 큐톤영역을 활용한 스마트 빅 애드와 일반 CM영역의 어드레서블TV 광고상품을 하나로 통합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30711174024


최근 SBS A&T가 시행한 조직개편을 두고 구성원의 반발이 거세다. SBS 뉴스영상을 담당해온 보도영상본부를 폐지하고, 여러 부서를 통·폐합했는데 많은 혼란이 생길 상황임에도 구성원 사전 의견 수렴 없이 개편안을 당일 기습적으로 통보해 비판이 나온다.

http://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3922


KBS 다음은 MBC일까.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가 최근 정부기관의 표적이 되고 있다. 감사원의 본 감사와 함께 방송통신위원회까지 검사·감독권을 빼들며 한때 동시 감사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김현 방통위 상임위원이 단식 농성으로 배수진을 치며 지난 7일, 극적으로 방통위 검사·감독이 중단됐지만 우려는 여전하다. ‘감사원 감사 기간 중’에만 검사·감독을 중단키로 해 향후 언제든 방문진에 대한 검사·감독이 재개될 수 있는 상황이다.

http://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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