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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l 14. 2023

'팔뚝질' 하는 사람들
美 배우·방송인 들이다

美 작가 조합에 이어 배우·방송인 조합도 파업에 들어간다  


| 20220714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 이하 배우조합)이 곧 파업에 들어간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작가조합(WGA)이 현재 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배우조합이 합류하면서 할리우드의 양대 노조가 1960년 이후 63년 만에 동반 파업을 벌이게 됐다. (중략) 배우조합은 앞서 파업을 시작한 작가조합과 마찬가지로 스트리밍 시대 도래에 따른 재상영분배금(residual)과 기본급 인상,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배우의 권리 보장 등을 요구해왔다. 특히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시청자들이 작품을 볼 때마다 작가·감독·배우들에게 지급되는 로열티인 재상영분배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배우들의 큰 불만이다. 배우들은 또 자기 외모나 목소리가 AI가 생성하는 이미지에 무단으로 사용될 것을 우려하면서 이를 방지할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4007452075


밥 아이거 디즈니 최고경영자(CEO)가 비용 절감을 위해 마블 스튜디오와 스타워즈 시리즈의 제작 편수와 예산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거 CEO는 13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 인터뷰에서 자사 영화의 흥행 실적에 대해 "최근 신작 중 일부는 더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었다"며 "마블은 특히 TV 사업에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좋은 예"라고 말했다. (중략) 스트리밍 사업에 대해 "수익성 있는 사업이 되고 회사의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놀이공원과 리조트 사업을 제외하고 소비자와 직접 관계를 맺는 모델이기 때문에 우리에게 중요한 사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4005500075


디즈니가 야심차게 밀어붙였던 유선TV 사업부 매각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결국은 넷플릭스나 다른 OTT(사용자주문방송) 사업자들에 밀린 탓이다. 13일(현지시간) 디즈니 CEO(최고경영자)인 밥 아이거는 자신의 임기를 2026년까지 2년 더 연장하면서 TV사업부의 경우 임기 내 매각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71403243627421


작년 말 월트디즈니의 구원투수로 재등판한 밥 아이거 최고경영자(CEO)가 임기를 당초 2024년에서 2026년으로 연장했다. 디즈니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에도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창사 이래 최악의 경영 위기 속에 후임자를 찾지 못하자 디즈니는 아이거 CEO 임기를 늘리기로 결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로 설립 100주년을 맞은 디즈니의 미래가 점점 어두워지고 있다. 12일(현지시간) CNN은 디즈니가 이사회를 열고 아이거 CEO 임기를 2026년까지 2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디즈니는 작년 11월 아이거 CEO가 재취임할 당시 대체자를 찾기까지 2년만이라고 임기를 강조한 바 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84073


국내 유통사(방송사)가 만든 드라마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사는 아침 드라마 → 월화 드라마 → 수목 드라마 순으로 중단 또는 폐지 절차를 밟았다. 일부 종편에서는 드라마가 아예 사라졌다.

드라마 제작비가 회당 평균 10~15억 수준으로 치솟은 가운데 광고수익은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OTT들은 회당 20~30억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경쟁력에서도 밀리니 방송사들은 비용이 적고 수익이 높은 예능 프로그램의 비율을 늘릴 수 밖에 없다. 메이저 방송사들의 이러한 변화는 종내에 국내 방송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점은 자명한 일이다.

http://www.banronbodo.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95


익명을 요구한 한 케이블TV 업계 관계자는 13일 KBS 수신료 분리 징수 시행에 대해 “KBS는 수신료 의존도가 높아 재송신료 인상 말고는 수익성을 보존할 대안이 없을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KBS가 수신료 분리 징수로 줄어든 수익성을 메우기 위해 인터넷TV(IPTV)와 케이블TV(SO) 등 유료방송사로 부담을 넘길 수 있다는 우려다. 유료방송 업계가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제43조 2항)에 따른 TV 수신료 분리 징수 시행에 긴장하는 모습이다. 지상파의 방만 경영 견제와 국민들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한 TV 수신료 분리 징수의 불똥이 유료방송 업계로 넘어올 수 있어서다. 변상규 호서대 문화영상학부 교수는 “KBS가 줄어든 수신료 매출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라며 “그 방법 중 하나가 재송신료 인상이 될 수 있다”라고 했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07/13/OACSGZI4QVD5XF7FOHAECZK2BA/


베터는 별다른 홍보 없이도 입소문을 통해 안정적인 초기 지표를 다지고 있다. 베터는 출시 100일 만에 누적 기록 3만5419건을 달성했다. 1인당 일평균 체류시간은 11.27분을 기록했고, 활성이용자당 1일 기록 수는 1.53개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3년 내 베터 월간 이용자수(MAU) 100만 명을 확보해 국내 대표 SNS로 자리잡는다는 목표다. 김귀현 담당은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에 합류하기 전에도 카카오 등에서 플랫폼 서비스를 출시한 경험이 있다"며 "베터는 아직 워낙 초기 단계라 MAU 등을 공유하기는 표본이 작지만, 타 서비스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유의미한 지표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략) LG유플러스는 베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양질의 데이터를 통해 신규 사업의 기회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김기현 담당은 "기존 통신사 고객은 통신서비스 가입 고객으로 한정됐는데, (플랫폼을 통해)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LG유플러스의 고객으로 유치하고, 글로벌 확대도 가능하다"며 "비통신 고객을 유치해 플랫폼 산업으로 갈 예정이며, 통신 사업과도 궁극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부분에서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예고했다.

https://news.tf.co.kr/read/economy/2030363.htm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플랫폼 전략을 펼 수 있는 배경에는 전 세계 곳곳에 깔려 있는 스마트TV가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TV 출하량 중 스마트TV 비중은 92%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89.1%)와 비교하면 2.9%포인트 상승했다. 글로벌 TV 시장에서 스마트TV 출하량 비중이 처음으로 90% 선을 넘어선 것이다. 전체 스마트TV 중 삼성전자 타이젠OS 점유율은 21.8%, LG전자 웹OS 점유율은12.4%를 기록했다. (중략) TV 제조사들이 한목소리로 플랫폼 전략을 이야기하는 건 더 이상 TV만 팔아선 돈을 벌기 어렵기 때문이다. 기술 발전으로 TV 수명이 길어진 데다 경기 위축으로 주요 시장인 북미·유럽 시장에서 수요가 줄어든 탓이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0783552




지난 12일 국내 일부 넷플릭스 사용자들 사이에서 ‘회원님의 TV는 이 계정의 넷플릭스 이용 가구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서비스 이용에 문제가 일어났다. 서비스는 잠시 뒤 정상 복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국내에서 ‘계정 공유 금지’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하지만 13일 넷플릭스 코리아 측은 TV리포트에 “새로운 계정 공유 기능은 국내 적용 일정이 현재로서 결정되지 않았다.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지도 않다”라고 전했다.

https://tvreport.co.kr/breaking/article/742742/


국내 최초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로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2억9천’이 몰입력 높은 소재로 첫 방송 이후 폭발적인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tvN ‘2억9천’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열 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이다. 갯벌에서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커플이 함께 결승선을 통과해야만 하는 1차 미션 ‘신랑 신부 입장’을 시작으로, 데스매치 ‘사랑의 거짓말 탐지기’, 1라운드 우승 시 여성은 자동 생존이라는 막강한 베네핏 때문에 내 여자를 지키기 위한 남자들의 뜨거운 혈투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한 2차 미션 ‘전쟁 같은 사랑’까지, 매회 남다른 미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https://www.mk.co.kr/star/broadcasting-service/view/2023/07/531781/


순제작비 175억원의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는 내용이 담긴 범죄활극이다. 영화 '베테랑' '군함도' '모가디슈' 등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충무로 스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김용화 감독의 '더 문'은 순제작비만 약 285억원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 분)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 분)의 사투를 그린 작품으로 세트와 미술 제작, 음향 등 모든 영역을 세세하게 공들였다.

영화 '비공식작전'은 순제작비 200억원 대로 알려졌다. 영화 '끝까지 간다' '터널', 넷플릭스 '킹덤'을 연출한 김성훈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이 주연을 맡았다. 모로코 로케이션으로 구현한 1987년의 레바논은 이색적 풍광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지진을 견뎌낸 한 아파트를 배경으로, 외부인으로부터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순제작비 180억원대로 알려졌다. 

https://www.ajunews.com/view/20230713011016623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방송3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직회부가 적법했는지를 두고 국민의힘과 국회의장 측이 헌법재판소에서 논쟁을 벌였다. 헌재는 13일 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국회의장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사건의 공개 변론을 열었다. 앞서 민주당은 3월21일 국회 과방위에서 KBS·MBC·EBS 등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바꾸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직회부) 요구안을 사실상 단독 의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131466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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