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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l 25. 2023

재송신도 흔들리나?

조선, "의무재송신 제도 개선 논의 불붙을 전망" 보도 

| 20230725 


24일 유료방송 업계에 따르면 방송통신위원회 6기 구성을 앞두고 방통위 안팎에서는 지상파 방송의 의무재송신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새로운 방통위 출범을 계기로 지상파 방송과 유료방송의 재송신료 갈등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고, KBS 수신료 분리 징수가 촉발한 시청자의 콘텐츠 사용료 선택권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다.(중략)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의무재송신 제도 개선 논의가 시작되고 있다. 여당 과방위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지난 21일 비슷한 내용을 담은 방송법 제64조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지상파가 공공재인 주파수를 무료로 사용하면서도 수신료를 이중으로 징수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정안에는 재송신료에 지상파 콘텐츠 사용료가 포함된 만큼 유료방송 가입자의 공영방송 중복 징수를 감면할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3/07/24/NG6WGJGQIJCEXCH5SKCVXGXNZ4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에 따르면 ‘범죄도시 3’가 개봉하기 직전 5월 한국영화 매출액 점유율은 18.2%로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더욱이 지난해 여름 대작들의 실패로 기존 흥행 공식도 깨져 불확실성이 늘어났다. 이에 투자배급사들이 영화 개봉을 미루면서 점유율이 낮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됐다. 현재 저예산 영화를 포함해 창고에 쌓인 채 개봉하지 못한 영화만 100여 편에 달한다. 문제는 기존 투자금이 회수되지 않으면서 신규 영화 투자에도 빨간 불이 켜졌다는 점이다. 낮은 수익률은 투자자들의 신규 투자 위축으로 이어지고 있다. 영진위에 따르면 2021년 한국 영화산업 수익률(순제작비 30억 원 이상)은 -22.85%로 2019년(10.93%) 대비 크게 감소했다. 이에 올 봄까지 신규 투자가 진행된 영화는 10여 편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제작부터 상영까지 2~3년이 걸리는 특성상 올해 흥행 성적표가 2025년 이후 한국 영화 시장의 명운이 달려있는 셈이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9S99NCRJ3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 분)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설경구 분)의 사투를 그린 영화 '더 문'(감독 김용화, 배급 CJ ENM, 제작 CJ ENM STUDIOS・블라드스튜디오)이 북미, 필리핀, 호주, 독일, 스페인 등 전세계 155개국에 선판매되는 성과를 달성한 데에 이어 싱가포르와 필리핀에서 8월 9일 개봉한다.

http://osen.mt.co.kr/article/G1112149373


트위터를 제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시장 최상위 포식자가 될 것으로 예고됐던 메타의 ‘스레드’가 출시 2주 만에 사용자 수 급감 추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데이터분석회사 센서타워의 데이터를 인용한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의하면 스레드는 지난 7일 일일 활성 사용자 수가 최고치에 달했고, 2주가 지난 시점 해당 수치의 70%가 빠져나갔다. 애널리틱스서비스기업 시밀러웹에 따르면 스레드는 출시 첫 주 사용자 수가 4900만 명에서 2360만 명으로 감소했고 지난주에는 45%가 추가 감소해 활성 이용자 수가 1300만명으로 쪼그라들었다는 것이다. 플랫폼에 머무는 시간도 줄어들었다. 센서타워 데이터에 의하면 스레드에 머문 평균 시간은 iOS 기준 19분에서 5분, 안드로이드 기준 21분에서 5분으로 줄어들었다. 스레드는 현재 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PC 버전은 출시되지 않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4/0000023690


머스크는 지난해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회사의 정체성을 바꾸려는 시도를 지속해 왔다. 직원의 3분의 2를 해고했으며 기능과 정책에도 변화를 줬다. 새로운 로고 'X' 역시 트위터를 메시징, 지급 결제, 원격 차량 호출 등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하는 '슈퍼 앱'으로 만들겠다는 머스크의 비전이 담긴 결과물로 풀이된다.

린다 야카리노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X'는 앞으로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는 비디오, 오디오, 메시징, 은행과 결제 분야의 경험을 계속해서 개발할 것"이라며 "우리 모두 함께 X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815546?cds=news_edit


네이버가 초거대 AI '하이퍼클로바 X' 공개를 앞두고 티저 사이트를 개설하는 등 본격적인 홍보 작업에 들어갔다. 네이버는 24일 티저 사이트를 개설하고 다음 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파트너를 대상으로 한 콘퍼런스 'DAN 23'을 연다고 밝혔다. DAN은 플랫폼을 뜻하는 한자 '壇'의 한국어 발음 '단'을 영문 알파벳으로 표기한 것이다. (중략)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은 하이퍼클로바X가 커머스·금융·법률·교육 등 전문 분야에 특화된 한국어 중심의 초대규모 AI라며 "고객 데이터와 도메인이 특화된 초거대 AI를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파트너십을 맺은 고객사만 사용할 수 있도록 '뉴로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대화형 AI 서비스 '클로바X', 생성형 AI 검색 서비스 '큐:'(Cue:), 창작 및 생산 도구 '클로바 포 라이팅'(CLOVA for Writing), 하이퍼스케일 AI 개발 도구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 등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AI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086772?cds=news_my


애플의 자체 대규모언어모델(LMM) 개발 소식이 전해졌다. 국내 기업들도 올 하반기 자체 개발 AI를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글로벌 AI 시장에 지각변동이 나타날지 주목된다. 25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소규모 전담 조직을 통해 에이젝스(Ajax)라는 자체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고 '애플 GPT'(가칭)라고 불리는 챗봇을 개발하고 있다. 에이잭스는 구글의 머신러닝 프레임워크 '잭스(Jax)'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이 내부에서 이미 챗봇을 사용중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지난 23일(현지시각) 마크 거먼 블룸버그 애플 전문 기자는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조직 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미 AI 챗봇을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쯤 AI 관련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의 합류로 나스닥 시총 상위 7개 빅테크 기업 모두 생성형 AI 시장에 뛰어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픈AI와 손잡고 운영체제(OS) 윈도우, 검색 엔진 빙 등에 AI를 접목했다. 구글은 자체 LLM인 PaLM2와 AI 챗봇 바드를 보유하고 있다. 아마존은 지난 4월 자체 LLM '타이탄'을 사전 공개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0937481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주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에 지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와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르면 이번주 이 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에 지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략) 대통령실은 이 특보가 방통위원장에 지명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지난달 자녀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졌지만, 학폭 피해자로 지목된 당사자가 직접 나서 자신은 학폭 피해자가 아니라는 견해를 명확히 밝힘에 따라 지명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7/24/2023072400146.html


업계 관계자는 “KBS 수신료 분리 징수안 등을 속전속결로 처리해 차기 방통위원장의 부담을 줄인 만큼 8월 중에는 지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며 “과거 공영방송 장악을 설계한 인물인 이 특보가 윤석열 정부에서도 과거 자신이 세운 방식으로 방송 개혁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268849


박성중 의원이 21일 발의한 방송법 개정안은 수신료 납부 대상에 예외를 두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헬스장, 호텔, 병원, 학교, 오피스텔 등 TV수상기가 있어도 시청용으로 사용되지 않는 수상기에 대해 수신료 제외 △유료방송 가입자에게 수신료 전부 또는 일부 감면 등이다. 박 의원은 이 법안에 ‘국민수신료 갈취 거부법’이라는 명칭을 붙여 “수신료‧전기요금 분리징수 이후 국민에게 수신료 납부의 선택권을 진정으로 부여하는 것”이라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http://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3997


방송통신위원회가 남영진 KBS 이사장을 해임 제청을 하기 위한 청문 절차에 돌입합니다. (중략) 남 이사장이 최종 해임되고, 지난 13일 해임된 윤석년 이사 자리까지 여권 인사로 채워지게 되면, 11명인 KBS 이사회는 여권 인사가 과반 이상을 차지하게 됩니다.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713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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