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은이은의 리뷰닷 Jul 31. 2023

BBC는 왜 디스코드를 선택했나?

디스코드는 온라인 게임 유저들이 사용하는 인스턴트 메신저 

| 20230731 


BBC 사운즈가 뉴스캐스트 소통 채널로 디스코드를 택한 건 음성이라는 공통점보다 플랫폼을 채우는 커뮤니티의 힘이 결정적이지 않았을까 싶다. 젊은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커뮤니티의 자율성과 파괴력이 기성 미디어에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활발한 커뮤니티는 디지털상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비즈니스 확장성까지 지원하는 동력이다. 분야를 막론하고 많은 브랜드들이 커뮤니티 구축에 공을 들이는 배경이다.(중략) 공교롭게도 BBC 사운즈의 디스코드 입성은 BBC가 NFT 상표를 출원한 직후다. BBC는 지난 5월 ‘닥터 후(DOCTOR WHO)’ 로고를 NFT 상표로 등록했다. 닥터 후는 BBC에서 1963년 첫 방영한 이래 시리즈물로 계속 선보이는 SF 드라마다. 장수한 기간만큼이나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작품이다. 고정 팬이 있으면 신규 NFT도 시장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 BBC 측이 닥터후 NFT 관련 어떤 계획이나 입장을 밝히진 않았음에도 웹3 진출과 연결 지어 보는 시선이 짙은 이유일 것이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414


넷플릭스가 (AI 담당자를 채용하면서) 최대 90만달러의 고액 연봉을 제시하자 파업 중인 할리우드 배우·작가들은 줄줄이 비판 입장을 내놨다.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 미러’에 출연한 배우 롭 델라니는 “1년에 90만달러 수입이면 35명의 배우와 그 가족이 배우·방송인노동조합(SAG-AFTRA)의 의료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며 “AI 부서의 1명에게 그 정도 금액을 준다는 게 끔찍하다”고 일갈했다. 드라마 작가인 엘리자베스 벤저민도 SNS에 “배우들의 AI 우려에 맞서 넷플릭스는 고액 연봉의 AI 채용을 올렸다”며 “이걸 보니 속이 뒤집어진다”고 반응했다.

https://www.mk.co.kr/news/world/10795808


구글은 얼마 전 미국 유력 언론사 경영진을 상대로 자사 뉴스 생성 AI를 시연했다. 7월 19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구글은 현재 ‘제네시스(Genesis)’라는 임시 명칭을 가진 뉴스 생성 AI를 시험하고 있다. 이 AI는 특정 주제나 사건에 관한 정보를 수집해 스스로 뉴스를 만들어낼 수 있다. 또 기존 기사에서 문체, 형식 등을 학습한 뒤 그에 맞는 뉴스를 생성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이 최근 이를 NYT, 워싱턴포스트(WP),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언론사 임원진 앞에서 선보인 것이다. 오픈AI도 언론사와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7월 13일 오픈AI가 AP통신과 뉴스 콘텐츠 사용에 관한 제휴계약을 맺은 게 대표적이다. 오픈AI는 이 계약으로 1985년부터 축적된 AP통신의 뉴스 콘텐츠를 자사 AI 학습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반대로 AP통신은 오픈AI의 AI 기술을 자사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오픈AI는 7월 18일 미국 지역 언론이 뉴스 생성에 챗GPT를 활용할 수 있도록 비영리단체 ‘미국저널리즘프로젝트(AJP)’에 500만 달러(약 63억7700만 원)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https://weekly.donga.com/3/all/11/4319221/1


2분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디지털 광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315억 달러(약 40조원)를 기록했다. 디지털 광고 매출은 메타 전체 매출의 95% 이상으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의 정책 변경으로 대규모 매출 손실을 입었던 메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광고 타겟팅을 개선하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https://www.inews24.com/view/1617737


케이(K)팝이 미국 빌보드 차트를 휩쓸고 케이드라마가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많이 본 콘텐츠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케이콘텐츠가 세계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해외 인기 배우들의 국내 작품 출연 사례가 늘고 있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30727/120450128/3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주목받는 건, 이 프로그램이 MBC라는 지상파 예능이면서도 최근 웹예능의 트렌드를 상당 부분 따르면서 괜찮은 시청률과 화제성까지 모두 확보하고 있어 위기의 지상파 예능에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서다. 여행 예능이라는 지상파에 익숙한 소재를 가져왔지만, 출연자는 빠니보틀이나 덱스 또 기안84 같은 유튜버거나 유튜버에 가까운 인물로 구성하고 또 여행지도 남미 아마존 정글이나 인도 같은 지금껏 지상파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곳을 선택해 보다 날것의 여행을 담아낸 점 등이 웹예능의 트렌드를 따르고 있다.  흥미로운 건 최근 《나혼자 산다》 역시 김대호 아나운서 같은 남다른 ‘야생의 리얼리티’를 보여주는 출연자를 통해 1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사실이다.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68742


‘더 문’은 독자적인 IMAX DMR®(Digital Re-mastering) 기술을 통해 IMAX Experience®의 이미지와 음향 퀄리티로 리마스터링 됐다. IMAX의 맞춤형 극장 구조와 함께 선명한 이미지와 강력한 디지털 오디오를 결합해 궁극의 영화적 체험이 가능하다. 망망대해처럼 펼쳐지는 선연한 우주의 블랙과 온몸을 휘감는 우주의 사운드가 관객들에게 전에 없던 황홀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44726635679112&mediaCodeNo=258


조사한 데이터에 의하면 2020년 전체 TV의 61%가 스마트TV였는 데, 지금은 75%에 가까운 세대가 스마트TV를 소유하고 있다. 스마트TV로 스트리밍 방송을 시청하는 가구가 2020년 47%에서 67% 급증했다. (중략) 이런 데이터는 우리에게 스마트TV가 Roku 같은 스트리밍 박스를 점진적으로 대체하고 있는 방향성을 보여주고 있다.

https://www.etnews.com/20230728000196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구독 증가 등 다매체 환경에서 TV 광고가 살아남을 현실적인 방법은 결국 간접광고(PPL) 활성화라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박혜경 연세대 박사과정생과 한윤 하얼빈공업대 경영학부 교수가 '연세경영연구'에 낸 '미디어 이용행태 변화에 따른 TV 광고 활성화 방안 연구'에 따르면, 연구진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와 IPTV, 드라마 제작사를 심층 인터뷰한 결과 이런 결론을 도출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30724088000017


LG유플러스가 IPTV 서비스 U+tv에서 콘텐츠 이용 경험 혁신을 위해 쿠팡플레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제휴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IPTV 서비스에서 쿠팡플레이 시청 제휴는 처음이다.(중략) 양사의 제휴에 따라 U+tv 가입자 중 중 쿠팡 와우 멤버십 이용자는 누구나 IPTV의 큰 화면으로 쿠팡플레이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포츠 이벤트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이날 맨체스터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8월3일 파리생제르맹FC와 전북현대모터스FC 경기도 볼 수 있다.

https://zdnet.co.kr/view/?no=20230730084211


OTT 등 유료 플랫폼의 스포츠 중계권 독점과 보편적 시청권 충돌에 대한 정교한 논의도 필요한 시점이다. 봉미선·신삼수(EBS)는 앞선 연구에서 “이전에는 보편적 서비스가 가능한 방송플랫폼이 지상파 중심이었고 그래서 스포츠 조직들이 지상파 방송사를 찾았다면 이제는 굳이 스포츠 조직들이 지상파 방송사만을 찾을 이유가 사라졌다”며 “그동안 보편적 시청권 논의와 연구들은 지상파 방송사 또는 국내 공영방송의 주요 스포츠 이벤트 중계권 확보를 기정사실화해 전개해 왔다. OTT 시대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스포츠 중계권을 방송사가 아닌 유통회사 또는 글로벌 미디어 기업이 독점적으로 확보한 상황에 맞춰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549


정부 '재난관리 의무 대상'에 네이버·카카오·구글·메타·넷플·아마존 지정

https://www.ajunews.com/view/20230728165349396


이동관 후보자는 지명 뒤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을 만나 “가짜뉴스와의 전쟁에 각국 정부, 시민단체가 그 대응 방안을 골몰하고 있다”며 “그래서 저는 무엇보다 공정한 미디어 생태계의 복원, 그리고 자유롭고 통풍이 잘 되는 소통이 이뤄지는 정보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감한 규제 혁신과 정책 지원을 통해 한국이 글로벌 미디어 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대한민국에도 BBC 인터내셔널이나 일본의 NHK 국제방송 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공영방송이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넷플릭스 같은 거대 콘텐츠 유통기업도 나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https://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313933&code=11121100&cp=nv


“안했다” “없었다” “몰랐다”로 버티나…이동관 인사청문회 3가지 관전포인트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307301400001


김효재·김현 상임위원도 다음 달 23일로 임기가 끝난다는 점이다. 여기에 차기 위원장 지명까지 늦어지면 사상 초유의 1인 체제 방통위가 된다. 임명을 계속 미루면 중요한 결정을 진행할 수 없는 사실상 '식물 방통위'가 되는 셈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72810202863787



매거진의 이전글 이동관이 돌아왔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