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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야기발전소 Jan 08. 2018

작심삼일은 중요하다

해가 바뀌고 1주일이 지났다

해가 바뀌고 조금씩 적응되어갈 무렵.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이는 말이 바로 '작심삼일'

주로 무언가 해보겠다고 마음먹고 3일을 못가 포기한다는 의미로 사용된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포기'

하지만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면 작심삼일은 결코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다.


3일 안에 포기를 하기 위해선 무언가 계획을 세워야 한다. 


'포기'라는 결과를 중심에 두지 말고 '작심'이라는 과정을 더 우선시한다면 

이 과정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스스로 자기반성도 해보고, 

내년에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자 계획도 세워본다.

그리고 나름 실행 방법도 고민해서 세운 것이 '작심'이다. 


물론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삼일'안에 포기해버리는 것은 안타깝지만,

3일보다 더 긴 시간 진지하게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계획을 세운 '작심'의 시간은

충분히 존중받아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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