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상 받은 농부 권이삼

#07 친환경 농부(김포)

by 이야기발전소

“우리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인증서가 있잖아요. 소비자들도 인정을 해주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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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는 50년 넘게 지었죠.”


50년 넘게 농사를 짓다가 5~6년 전부터 친환경으로 밭농사도 짓고 있다. 고추농사를 짓고 있지만 기존의 주작물은 벼농사이다. 얼마 전에는 장관상을 받을 정도로 베테랑 농부이기도 하다.


“학교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먹으려면 친환경으로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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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으로 출하를 하기 위해 일부러 친환경으로 재배를 한다.

제초제도 사용하지 못하지 잡초도 사람이 직접 다 뽑아야 하기 때문에 힘든데 게다가 시판되는 친환경 제제가 너무 비싸 더 어렵다. 그런 상황에서도 열심히 농사를 짓고는 있지만 소비자들이 친환경의 장점을 인정해주지 않을 땐 속상하다.


“자라는 세대의 학생들 먹거리로 제공하기 때문에 뿌듯하고 열심히 농사짓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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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으로 출하를 해 학생들에게 좋은 것을 제공하기 때문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한다. 그리고 일반 판매에 비해 가격적인 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에 친환경으로 재배를 하여 급식으로 출하하고 있다.

그렇기에 급식용으로는 최상품으로 선별해야 하는 과정이 어렵고 힘들지만 아이들이 먹는다는 생각에 모든 것을 감수하고 일하고 있다.

인증서도 받았는데 왜 소비자들만 유독 인정을 해주지 않는 것인지 많이 안타까운 마음이 가득 보인다. 그 모습에 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이 더 절실하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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