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재배로 시작한 농부 김우현

#018 친환경 농부(김포)

by 이야기발전소

“내 자식이 먹는 것이고, 내 아내가 먹고, 제가 먹는 것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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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에 귀농해서 표고버섯 농사를 시작했다. 다른 농민들에 비해서는 다소 짧은 경력을 갖고 있는 농부다. 시작도 친환경으로 했기 때문에 농약에 대해서는 거의 모른다.

하지만 이번에 시설에도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경력이 화려하진 않지만 알차게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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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직접 먹어야 하기 때문에 약을 하면 안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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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은 씻어먹으면 맛이 떨어진다. 즉, 바로 먹어야 한다. 씻지 않고 바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농약을 더더욱 사용할 수 없다. 버섯은 농약을 절대 사용해선 안 되는 품목이라 생각하고 있다.

어찌 보면 단순한 논리이지만 반박의 여지가 없는 말이다.


“급식이라는 것이 아이들이 먹는 것이니까 힘들어도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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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팡이나 버섯파리 애벌레 같은 것들 때문에 힘들다. 일일이 손으로 다 잡고 제거를 해야 한다. 그래도 아이들이 먹는다고 생각하니 힘들어도 좋은 것을 재배해야겠다는 생각뿐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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