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빵잡을 소개합니다.

11화. 빵잡 둘러보기


구글 스토어에 앱까지 등록하고 나서 오랜 세월 꽁꽁 숨겨두었던 빵잡의 링크를 부리나케 친정과 시댁 식구들에게 보냈다.

"사이트 링크야! 한번 들어가 봐!"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던가! 걱정과 우려 속에 지켜보아 왔던 가족들에게 빵잡의 마무리를 알리는 것은 그 긴 시간을 버티며 포기하지 않은 마지막 목표 같은 것이었다.

인트로 - 빵잡 소개
홈 - 다양한 토픽의 진행상황을 볼 수 있다.


이제 아이디어도 품앗이하자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이제 비용 걱정 없이 의뢰하세요. 많은 분들이 전문적이고 독창적인 생각으로 당신을 돕습니다. 당신도 도울 수 있는 토픽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보세요.

나만을 위한 크라우드 씽크탱크

개방형 지식 공유 플랫폼과는 달리 내가 의뢰한 토픽에 참여한 안들은 나만이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일부터 기획, 디자인, 네이밍, 각종 창작물까지 자유롭게 의뢰하고 도움을 받으세요.

아웃소싱 전에 빵잡

아웃소싱 업체 선정하느라 고민하지 마세요!
빵잡을 통해 간단히 의뢰하여 결과물을 받아 보세요. 본격적인 업체 선정 전 사전 테스팅 과정으로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한꺼번에 많은 일을 아웃소싱하기보다는 필요한 부분만 작게 작게 나누어서 일을 의뢰하고 필요한 인력을 만나세요.






기술적인 업그레이드로는 대략 version 18, 모든 맥락과 구성, 디자인을 갈아엎은 것으로는 크게 4번의 탈바꿈을 통해 완성된 최종 버전이다.

어떤 모습인지 대략적인 사용법을 간략히 소개 드린다.



가입하고 웰컴 포인트 받기

빵잡에 회원가입을 하고 나면 가장 먼저 웰컴 포인트를 받아야 한다.

[가입 환영 포인트]라는 토픽을 잘 읽고 [참여하기]에 간단한 멘트를 남기면 5,000포인트가 지급된다. 이 포인트로 의뢰를 할 수 있다.

웰컴 포인트



의뢰하기

1. 개요 작성하기

제목/카테고리/상세 설명/참여형식/참고파일을 먼저 작성한다.


2. 참여대상 / 상금 설정하기

내가 눈여겨보았던 회원이 있다면 북마크 해두고 의뢰할 때 참여 대상 지정에서 북마크 내의 인원을 한정해서 의뢰 요청을 할 수도 있다.

참여인원과 빵/대빵 포인트를 설정하면 자동으로 총계가 생성된다. 잔고를 확인하며 가능한 금액을 설정한다. 원치 않을 경우 대빵을 지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의뢰하기 - 2단계


3. 창작물 경고 표시 / 참여 기간 설정

창작물을 요청할 경우 경고를 표시할지 여부를 선택한다.

참여 기간을 설정하고 등록한다.

홈 화면에 토픽으로 게시되었음을 확인한다.

의뢰하기 -3단계




참여하기

1. 홈에서 카테고리와 참여 형식 옵션을 설정하거나 검색에서 원하는 토픽을 찾는다.

2. 토픽 상세페이지를 자세히 읽고 참여하기 버튼을 눌러 참여한다.

3. 선택한 토픽의 참여 형식에 따라 텍스트 / 이미지를 작성 또는 첨부하고 제출한다.

참여하기 - 토픽 검색


참여하기 - 텍스트 / 이미지로 참여하기





우승안 선정

1. 의뢰자는 본인이 의뢰한 토픽에서 참여 안들을 확인하고 빵/대빵/낙빵을 지정해야 한다. 정해진 기한까지 지정을 하지 않으면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참여안 전원을 빵 포인트 처리하고 완결한다.

2. 대빵으로 선정되면 참여자와 대화할 수 있는 채팅이 생성된다.

3. 참여자 전원에게 빵 포인트 / 대빵 포인트 / N빵 포인트 등이 지급된다.

4. 참여한 안에 대한 보상은 마이페이지의 내 포인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승안 선정 - 의뢰자는 각 참여안을 평가하고 빵/대빵/낙빵을 선정한다.





마이페이지

1. 내 참여 활동 / 의뢰 활동과 참여 포인트 / 의뢰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다.

2. 채팅 / 북마크 / 받은 대빵 칭찬 / 문의 / 회원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마이 페이지


3. 프로필은 회원 전원에게 공개된다. 회원의 참여 이력을 확인하고 관심이 가는 회원은 북마크 해서 개별적 의뢰가 가능하다.

회원 프로필




특장점을 설명하면 이렇다.


1. 네이버 지식인처럼 간편하지만 크리에이티브한 작업물의 요청과 참여가 가능하다.

프로젝트 단위가 아닌 지식인과 같이 단순하고 심플하게 의뢰할 수 있다. 어떤 로고에 대한 단순한 스케치나 네이밍 아이디어 등을 요청할 수도 있고 마케팅 아이디어를 물을 수도 있다.

이미지나 파일로 참여할 수 있기때문에 단순한 정보성 의뢰보다는 크리에이티브한 작업물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


2. 우승안이 아니더라도, 때론 황당하고 어울리지 않는 대답에서 기발한 해결책이 나올 수도 있듯이, 참여한 사람은 모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빵 포인트, 대빵 포인트, N빵 포인트, 낙빵을 통해 참여하는 모든 대상에게 정당한 보상이 돌아간다.


3. 최종 우승안이 없어도 설정된 최종 우승 포인트는 참여자 전원에게 골고루 배분된다.

이는 의뢰자가 의도적으로 우승안을 선정하지 않는 문제를 보완한 것이다.


4. 현금성 거래가 아닌 빵잡 내에서 활동을 위해서만 사용되는 활동 포인트로 보상된다.

회원은 처음 예치된 웰컴포인트를 가지고 의뢰를 하고 참여자가 참여하여 포인트를 획득한다. 획득한 포인트로 다시 의뢰한다. 즉 선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실질적인 현금으로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에서는 참으로 고민이 많았다. 현금성이 있어야 이슈화가 되고 실질적인 혜택이 될 수 있지 않겠냐 하는 점도 있었지만 돈을 벌기 위해 조건미달의 내용을 남발하는 등의 행위로 전체 플랫폼의 품질을 저하시킬 수도 있다는 문제도 인식했다.

순전히 내 재능을 통해 타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자발적 동기와 그렇게 쌓아 올린 보상을 자신이 필요할 때 부담없이 다시 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전체 사이트를 선순환시키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했다. 자발적 동기에 의한 지식과 재능의 품앗이 형태가 훨씬 확장성이 크다고 생각했다.


5. 회원들의 활동이력은 기록되어 그 회원의 신뢰성을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좋은 참여안을 제출한 참여자와는 별도의 채팅을 통해 개별적 연락을 취하여 더 다양하고 심도깊은 의뢰를 시도해볼 수도 있도록 했다. 다양한 사람들이 서로 연결되고 심도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품앗이 형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함이다.






참으로 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치며 여기까지 왔다.

내게는 천신만고 끝에 얻은 자식처럼 귀하고 대견한 녀석이지만 아직도 미흡하고 부족해 보인다.

그래도 이렇게 지면을 통해라도 소개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https://www.bbangjo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