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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ray Oct 31. 2021

괜찮아...

나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아이들이  자라고 있는 걸까. 자기에게 맞는 길을 선택한 것일까. 거기에  스스로에 대하여 마음속에 떠오르는 수많은 질문들.


나는 아이들을 잘 키우고 있는 걸까.

아이들을 위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옥죄고 있는  아닐까. 아이들이 나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아닐까.


바로 키우고 싶은  마음처럼 아이들이  자라는  같을 ,  스스로에게 괜찮다고 말해주어야  필요가 있다.  그러면  스스로 무너져 버릴  같으니...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은 사실 걱정, 근심, 두려움 섞인 부정적인 말들이다. 너희들 이래서 ... 등등.


그런데 말은 하는 사람이 듣는다는 역설을 가지고 있다 보니 내가 아이들에게 하는 말이 나에게로 되돌아온다. 그러니 부정적인 말보다 긍정적인 말로  스스로를 위로해 본다.


괜찮아... 애들은 잘 자랄 거야. 걱정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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