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일상은 시가 되어
나의 사랑하는 과일
사과.
네 모습 너무 예쁘기만 한데
너를 너무 못생기게 깎았구나.
미안하다
사과한다.
사과는
사과를 받고
괜찮다
먹는데 모양이
뭐가 중요하냐
쿨하게 용서한다.
그러니 나는
사과에게
더 미안하고
사과를
더 사랑하게 된다.
과연
사과는 때에 맞게 제대로 해야 하고
또
사과를 쿨하게 받아야 제맛이다.
떠돌이라 불리고 싶지만 항상 집에 있는.. 하고 싶은 건 많지만 할 줄 아는 건 없는.. 나를 알고 싶지만 모르는.. 아이 넷을 키우는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