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절히 바라는 것에 대하여
이미 이룬 이들은 웃으며 말한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고,
마치 그것이 세상의 법칙이라도 되는 양.
하지만 나는 안다.
간절함이 언제나 결과를 품지 않는다는 걸.
간절함이 깊을수록,
때로는 더 아프게 부서진다는 걸.
그들은 말한다.
“네 꿈이 진짜라면, 이미 이루어졌을 거야.”
나는 말한다.
"아니, 이루어지지 않아도 진짜야."
매일 나를 일으켜 세우는 이유가 되고,
어쩐지 그리움이 되어 내 삶에서 나를 조용히 바라보고 있다.
이루어진 꿈은 끝나지만,
이루지 못한 꿈은 살아 있다.
나는 그 살아 있는 꿈을 품고,
당황스러운 날엔 유머를 품고 나를 믿어본다.
왜인지..
너무 강렬하게 나의 미래가 평온하고 풍족한 것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왜일까?
그래서 '내가 주문한 평온'을 픽업하기 위해 나아간다.
의심없이.
그리고 이 전에 해결하지 못한 감정을 보듬아준다.
오직 그것에만 집중한다. 나는 나를 사랑하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