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다. 메인보드가 멀쩡해도 액정이 망가진 스마트폰은 사용할 수 없는 것처럼, 아무리 좋은 생각이라도 글로 표현되지 않으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서 글쓰기가 필요하다.
좋은 글은 생각을 명료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글이다. 두서없이 쓰인 글은 이해하기가 어렵다. 당최 무슨 소리를 하고 싶은지 알 수가 없다. 단어만 나열한다고 해서 글이 되는 건 아니다.
목적 있는 연습을 통해서만 제대로 된 글을 쓸 수 있다. 글쓰기를 잘하기 위한 목적 있는 연습에는 의식적 노력이 필요하다.
목적 있는 연습을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모방이다. 벤저민 프랭클린은 또한 글쓰기 실력을 높이기 위한 연습으로 <스펙테이터>라는 잡지에 실린 글들을 모방했다고 한다. 모방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깨닫고 한발 나아가 극복하기 위한 의식적 노력을 기울였다.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고 싶다면 더 나아가 주목받는 글을 쓰고 싶다면 목적 있는 의식적 노력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