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갈등의 주범 언론.

문제는 언론이야

by 돌돌

MBC 보도. 나름 깊게 들여다보려 했지만, 막연하게 남녀 갈등 책임을 정치에 돌린다.

인터뷰이 목소리는 이준석씨가 부상한 4.7 재보선 전부터 나오던 이야기였다. 그동안 언론이 그 세대를 투명 인간화했을 뿐이다.

목소리가 옳은 것이든, 그른 것이든, 언론은 여론을 왜곡하지 않고 균형 있게 다뤄야 한다.

기사에 다양한 여론을 담은 뒤 평가해도 늦지 않다. 그게 공정한 비평이라 생각한다.

에이, 그건 다룰 필요 없다고 귀를 막은 채 단정하고, 투명화 또는 악마화하는 게 저널리즘은 아닐 거라 생각한다.

정치가 갈등을 조장한다? 고민 없는 결론이다. 기사 아래 댓글이 더 인상 깊다. 정치보다 언론의 책임이 크다.

[언론의 책임은 없는지 묻고 싶습니다. 남녀 갈등 문제를 유발하고, 편파 보도를 하는 언론의 문제, MBC도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녀 갈등은 조정해야 한다. 언론의 역할이다.
(덧) MBC는 윤지선씨 논문 논란을 비틀어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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