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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진우 Dec 05. 2021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신경증 증상의 완화 프로그램

오늘은 다른 글 보다 제가 강의한 컨디셔닝에 대한 글을 좀 써볼까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신경증에 시달리게 되면 상담소를 찾거나 혹은 병원을 찾습니다. 그런데 명확하게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를 알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상담의 도움을 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경제적 문제로 인해서 곤란함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 경제적 곤란 자체는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그 점을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저 역시도 분석할 때 분석비를 받아야 하는데 가끔 분석비 문제로 괴로운 상황을 그냥 견뎌야 하는 분들을 보면 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어지간하면 금방 좋아질 수 있는 분들도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전에 정신분석의 역사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오토 랑크라는 정신분석가는 과거에 프로이트와 좀 싸웠습니다. 이유는 그가 미국에서 강연할 때 단기 분석 치료가 프로이트의 생각이라고 이야기했기 때문입니다. 프로이트는 그 단기 분석 치료에 반대하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분석이 아니라도 효과가 등장할 수 있다면 랑크의 생각은 무효화될 수 있을 겁니다. 최초의 비의사 분석가인 오토 랑크를 생각하면 의사가 아닌 제가 어느 정도 빚을 졌다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프로이트의 생각 자체를 사기 치는 것에 대해서는 제가 찬성할 수가 없네요. 


 프랑스에는 반정신의학운동기관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생활하면서 약도 쓰지 않고, 혹은 약을 쓴다고 하더라도 아주 약하게 쓴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생활하면서 신경증이든 정신병이든 증상이 완쾌되어서 나간다고 합니다. 그 기관 내에 정신분석가들이 상주하면서 응급상황 시에 달려 나온다고도 하네요. 


그곳의 생활상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은 것이 있습니다. 또한 저 역시도 정신과 근무 경력이 있습니다. 게다가 제 분석 경험에서 들어가는 생활 처방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경험들을 모아서 일상에서 가장 효과적인 처방이 무엇이 있을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특히나 제 분석 기법 자체는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채팅입니다. 게다가 실제로 만나지도 않았고 온라인에서 분석하면서 현실 처방들을 드립니다. 그런데 효과는 나왔습니다. 물론 약을 끊거나 줄인 케이스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경험들과 제 처방들을 모은다면 하나의 훌륭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단기 분석 치료가 아니라 단기 프로그램으로도 증상 완화를 꾀할 수 있다는 말이 될 겁니다. 그 말인즉슨 오토 랑크가 이야기한 것은 분석 치료가 아니라 생활 관리로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컨디셔닝'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그것을 직접적으로 실시해보았습니다. 결과는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잠시 회원분들의 후기를 캡처해서 보시죠.


이 분들 외에도 꽤 많은 분들이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통해서 자기 신경증 문제에 유익함을 얻어냈습니다. 장기간 신경증에 시달리던 분들 역시 마찬가지로 효과가 등장했습니다. 컨디셔닝 진행 이후에 남겨주신 이러한 후기들은 저에게 무척 소중했습니다. 

 특히 이 컨디셔닝은 처음에 제가 파일로 만들어서 잠시 판매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을 보신 신경과 의사 선생님 한분도 컨디셔닝에 대해서 리뷰를 남겨주셨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컨디셔닝 강의를 접해보실 수 있습니다. 진행이 잘 이루어진다면 실제로 심리적 문제에 봉착해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향후에 다른 사이트에서 다른 방식의 강좌 영상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심리적 문제에 대한 자기 관리 차원에서의 컨디셔닝이 여러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서 컨디셔닝 강의를 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https://me2.do/GTWG0PyH

다른 문의가 있으시다면 뷰 큐레이션을 통해서 메시지 주시면 응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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