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21년 6월 2일

by easygoing

한 스푼의 시간/ 구병모

너의 목소리가 들려/ 김영하

우아한 거짓말/ 김려령

비 생산적인 생산의 시간

내게 맞는 일을 하고 싶어/ 김영숙

자비 없네 잡이 없어/ 희망제작소

사람, 장소, 환대/ 김현경

90년생이 온다/ 엄홍택

NewPhilosopher

: 인생의 의미를 찾는다는 것

: 부조리한 삶 속에서 목표를 갖는다는 것

: 당신의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 삶을 죽음에게 묻다

기획회의 534, 536


사서 쌤이 바코드 찍으시는 내내 부끄러웠다. 지난번도, 지지난 번도 3-4일씩 연체 해 놓고 또 이렇게 많이 빌려왔다. (4권이나 뺐는데도!) 욕심 많고 급한 성격.(이 나는 참 좋아 ㅎ)


새 책을 만들겠다! 선언하고 글을 쓰는데 생각했던 것만큼 다양한 목차가 잡히지 않아 걱정이 됐다. 이럴 때는 레퍼런스지! [이것은 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의 단체 대출이 풀리지 않는다. 주문해야겠다.


작은엄마가 많이 편찮으시다. 머지않아 돌아가실 것 같다. 통화를 할 때마다 폭폭 늙어가셔서 마음이 거칠거칠했다. 마지막 갱상도 아지매. 아빠는 어느새 억양만 살짝 남은 서울말을 쓰신다. 태어난 순간부터 나를 칭칭 에워싸고 숨통을 끊을 듯 달달 볶아대던 아지매들이 '그립다'. 헉. 이렇게 또 지나간 일은 무조건 리본 묶어 포장하는 나의 습관이 튀어나오는구나. 고등학생 때 옆자리 아지매 때문에 차에서 뛰어내려 자살하려고 했던 것 잊었니?

아무튼간에, [애린 왕자]를 읽고 눈물을 퐁퐁 흘리다가, 네이티브 스피커인 신영언니에게 책을 보내고 낭독회를 부탁했다. 카톡으로 허락을 받고 또 눈물을 퐁퐁 흘렸다. 애리다... 그때의 내가 안쓰러워서 그런가? 아니, 이유는 없어 그냥 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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