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블로그를 새로 개설하면서 브런치에 작성했던 글을 옮기고 있다.
옮기면서 과거의 내 생각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었다.
그때의 난 정말 많이 불안했구나, 많이 힘들었겠다 싶은 생각도 들고
아! 이건 내가 얼마 전에 해냈는데! 아, 이건 아직도 못 해냈어.. 생각하게 되는 순간도 있었다.
지금도 한 번씩 불안이 찾아오긴 하지만 예전보단 많이 탄탄해졌음을 느낀다.
이렇게 계속 기록하다 보면 언젠가는 불안이 아닌 즐거운 일들만 기록하는 날이 오겠지.
꼭 그럴 거다. 잘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