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활과 체력 관리 — 공부 체력은 따로 있다

by 이새벽

재수생활을 하다 보면, 체력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처음엔 ‘앉아서 하는 공부에 무슨 체력이 필요할까’ 싶지만, 하루 10시간 이상 책상에 앉아 있다 보면 몸과 마음이 동시에 지칩니다. 여기서 말하는 ‘공부 체력’은 단순한 근육 힘이 아니라, 오랜 시간 집중력을 유지하고, 피로를 회복하며, 꾸준히 학습을 이어가는 능력입니다.


상담실에서 만난 한 학생은 체력 관리를 소홀히 하다가 9월 모의고사 직전 잦은 두통과 피로로 공부 시간을 줄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반면, 규칙적인 생활과 가벼운 운동을 병행한 학생은 막판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적을 냈습니다.


공부 체력을 기르는 4가지 방법


생활 리듬 고정

하루 기상·취침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뇌와 몸이 안정적인 에너지 패턴을 갖게 됩니다. 불규칙한 수면은 집중력 저하와 피로 누적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짧은 운동 습관

헬스장에 갈 시간이 없더라도, 아침 스트레칭, 점심 후 가벼운 산책, 자기 전 간단한 근력 운동만으로도 혈액순환이 개선되고, 뇌의 각성도가 높아집니다.


영양 균형

장시간 공부에는 지속적인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단순 당분보다는 단백질, 복합 탄수화물, 좋은 지방이 포함된 식사를 하세요. 과도한 카페인에 의존하면 오히려 피로감이 빨리 찾아옵니다.


회복 시간 확보

하루에 10~15분이라도 눈을 감고 쉬거나 명상을 하면, 뇌의 피로가 빠르게 회복됩니다. ‘쉬는 시간=핸드폰 시간’이라는 인식을 깨고, 몸과 마음을 진짜로 쉬게 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공부 체력은 단기간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매일의 작은 습관이 쌓여서 장기전에서 끝까지 버틸 힘이 됩니다.

혹시 요즘 집중이 자꾸 흐트러지고 피로가 심하다면, 공부 방법보다 먼저 생활 리듬과 체력 관리부터 점검해 보세요. 그 변화가 곧 성적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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