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암시와 긍정 대화로 마음을 재설정하는 법

by 이새벽

수험생활 중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스스로와 대화를 나눕니다.

“난 왜 이렇게 못하지” 같은 부정적인 말은 의욕을 깎아내리고, “괜찮아, 할 수 있어” 같은 긍정적인 말은 마음을 다잡게 해줍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자기암시 또는 자기 대화(self-talk)라고 부릅니다.


연구에 따르면, 꾸준한 긍정 자기 대화는 불안을 완화하고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입니다. 특히 재수생처럼 장기적인 집중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마음을 ‘다시 세팅’하는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마음을 재설정하는 4단계


현재 대화 인식하기

하루 동안 내가 나에게 하는 말을 적어봅니다. 부정적 표현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하는 것이 첫걸음입니다.


부정적 문장 수정하기

“난 못해”를 “아직 부족하지만 배우는 중이야”로, “또 틀렸네”를 “다음엔 더 잘할 수 있어”로 바꿉니다.


긍정 문장 반복하기

아침 기상 직후, 공부 시작 전, 시험 직전 등 하루의 중요한 순간에 짧은 긍정 문장을 3~5회 반복합니다.


감정과 연결하기

말을 하면서 ‘그 말이 사실인 것처럼’ 느끼려 노력합니다. 감정이 실린 자기암시는 뇌에 더 깊이 각인됩니다.


자기암시는 현실을 왜곡하는 ‘거짓말’이 아니라, 더 나은 방향으로 나를 이끄는 ‘마음의 조율’입니다.

혹시 오늘 스스로에게 한 말이 지나치게 차가웠다면, 지금 이 순간 이렇게 말해 보세요.

“나는 매일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그 한 문장이 내일의 마음을 완전히 다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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