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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터디인스웨덴 Sep 24. 2021

다시, 새로운 시작!

스터디인스웨덴코리아 21/22 시즌 디지털 앰배서더 활동 소개

코로나 19로 많은 어려움과 변화가 있었던 20/21학년이 끝나고  스웨덴에 새로운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대부분의 스웨덴 석사과정은 온라인 위주의 활동에서 조심스럽게 다시 온 캠퍼스 활동 위주로 넘어가고 있으며, 새로운 유학생들이 이러한 전환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컨대, 아직 백신 접종이 끝나지 않은 학생들, 특히 스웨덴에 도착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의료 혜택을 받을 때 가장 중요한 개인 고유 번호 (Person Number, PN)을 받지 못한 신규 유학생들이 더 빨리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스터디인스웨덴 코리아에서도 지난 시즌에 활동했던 앰버서더 한 분과 새로 합류한 세 분이 새로운 마음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지난 시즌 룬드에서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신 Debbie 작가님은 석사과정 2년 차를 보내며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 그리고 작년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생활에 관해 연재할 예정입니다. 8월에는 지난 석사 과정 설명 행사에서 나왔던 질문 중 하나를 토대로 ‘과연 석사과정 공부량/강도’가 얼마나 되는가?’라는 질문에 Debbie 님의 전공과목 이수 경험을 바탕으로 답을 해주셨습니다. 

https://brunch.co.kr/@skavifika/15

또한, ‘출국 2회 차’로서 새로운 학년을 준비하는 출국길을 담은 영상도 준비했습니다. 

https://youtu.be/EUk23l1lSPo


Debbie 님과 같은 룬드대학교에서 합류한 작가님이 더 있습니다. 그중 먼저 대기업에서 인사 담당자로 근무하시다가 행복과 일/삶의 의미에 관한 질문에 답을 찾아 유학길에 오른 Creative and Cultural Management 전공의 히재미 작가님의 이야기를 먼저 만나볼까요? 

https://brunch.co.kr/@sunkissedcheek/53

히재미 님 역시 설렘을 담은 출국길과 스웨덴 도착 후 새로운 집을 만들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https://youtu.be/MlSmPn3pWMw


룬드와 KTH에서 석사 과정을 시작하시는 두 작가님의 글과 영상 이야기도 다음 글에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작년부터 꾸준히 연재해 온 졸업생의 다음 발걸음을 만나는 시간, AC 인터뷰도 이어갑니다. 8월과 9월에는 우메오대학교에서 관광학을 공부하고 한국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하는 김도희 님과 샬머스 공과대학교에서 음향 공학을 공부하고 한국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는 임현명 님의 인터뷰를 담았습니다.  

https://brunch.co.kr/@davidinlund/94

https://brunch.co.kr/@davidinlund/95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시는 스웨덴 석사 유학 졸업생의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다행히도 높은 백신 접종률 덕분에 스웨덴의 학교는 점차 모두가 그리워했던 코로나 19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려 하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것이 전과 똑같을 수는 없고, 코로나 19 ‘덕분에’ 그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방법 중 유용했던 것은 이어나갈 것입니다. 그 속에서 잘 적응하고, 새로운 이야기를 꾸려나가는 과정을 잘 지켜봐 주시고, 곧 시작될 석사 유학 지원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좋은 정보도 많이 얻어가시면 좋겠습니다!


커버 이미지: Photo by Mika Baumeister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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