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카페 창업을 할 때
‘브랜드’나 ‘시장 트렌드’를 먼저 고민한다.
물론 그 부분도 중요하지만, 나는 그전에 반드시 나만의 명확한 컨셉을 고민하라고 말하고 싶다.
나는 ‘내가 살고 싶은 공간’이 명확한 컨셉이였다.
왜냐하면, 브랜드는 결국 ‘공간에서 경험하는 감정’이고,
그 감정의 시작점은 내가 가장 좋아하고 편안해하는 공간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나의 컨셉에 맞추어 내가 살고 싶은 공간을 기준으로 모든 것을 설계하다
공간을 구상할 때, 나는 내 일상 속에서 가장 편안하고 기분 좋은 공간이 어떤 모습인지 집중했다.
- 어떤 색감이 나를 안정시키는지
- 어떤 조명 아래서 마음이 편안해지는지
- 어떤 가구와 소품이 나를 반기는지
이 질문들에 대한 답이 곧 내 공간의 DNA가 됐다.
브랜드는 이름, 로고, 메뉴보다 먼저 ‘공간이 가진 느낌’에서 출발한다.
그 공간이 내게 ‘살고 싶은 집’ 같은 안식처가 되지 않는다면,
그 브랜드는 쉽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그 결과 고객 또한 공간에서 머무르며 내가 느낀 그 편안함과 특별함을 경험하였다.
살고 싶은 공간을 만드는 건 단순히 ‘예쁜 인테리어’를 하는 게 아니다. 내가 매일 살아가면서 마음의 안정과 영감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진심’이 담긴 공간을 만드는 일이다.
그래서 나는 공간의 작은 디테일까지도 내 감각과 취향, 생활 방식에 맞춰 세심하게 결정했다.
브랜드는 결국 공간에 담긴 나의 감정과 태도를 닮는다.
내가 사랑하는 것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들이 고객과의 접점마다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그렇기에 공간을 만들 때부터 ‘나’라는 존재의 차별성을 담아내는 게 중요하다.
창업 전, 브랜드를 만들기 전에 무조건 ‘내가 살고 싶은 공간’또는 ‘내가 머물고 싶은 공간’을 먼저 떠올려라.
그 공간이 내게 편안하고 따뜻해야 그곳에 오는 모든 사람이 그 감정을 함께 느낄 수 있다. 공간이 진심으로 다가갈 때, 그 공간은 비로소 브랜드가 될 수 있다.
Mission Card | 내가 살고 싶은 공간을 구체화해 보세요
1. 내가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공간은 어떤 모습인가요?
2. 그 공간에서 어떤 감정을 경험하나요?
3. 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은 공간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나요?
4. 그 공간을 통해 고객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