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촌 고양이들의 단상_09
사람이 떠난 빈집들
평생 집을 가져보지 못한 길고양이들은
빈집을 하나씩 차지하고는 자기들만의 집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꼬마 고양이도 엄마와 함께 마음에 드는 집을 하나 골라서는
태평하게 지붕 위에서 낮잠을 즐기고 있어요.
잡초가 무성하고 낡고 오래된 집이지만
고양이들에겐 너무나 포근한 안식처입니다.
해질녘 햇살같은 고양이들을 찍는 독립다큐 감독 <고양이의숲(2017)> <꿈꾸는 고양이(2021)> <운좋게살아남았다,나는(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