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속 오아시스
떠날 때
언젠가 떠나겠지요. 내가 살던 이곳
언젠가 미련없이 가야겠지요.
정(情)주고 의지해온 이 땅에서
떠날때 마음편히 가면 좋겠어요.
내 마음 스치며 감싸돈 저 바람도
그림자 드리운 노을도 그냥 두고 그렇게
참 신기하죠.
이 곳이 거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서 있던 이 곳이
따뜻한 곳이라는 걸 이제 알겠어요.
떠날 때 내 마음에 평화가 머물기를 원해요.
떠날때….
박노해/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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