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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섭카 Oct 07. 2022

사서 고생하는 사람

1007 그림일기 웹툰

하루하루 계획하고

계획을 지워가며 살아가는 사람.


그런 계획도 없으면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을걸 아니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뭐라 할 사람은 없지만.

그렇게 되면 스스로 도태되고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어 버릴까 봐.

아니 더 정확히는 불안해서 그런 것 같다.


피곤하고, 지치더라도

이렇게 뭐라도 하면 마음이라도 편하니까.

뭐 다 나 좋자고 하는 거 아니겠나 싶다.


난 죽을 때까지 편하게 살진 못할 팔자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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