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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섭카 Nov 21. 2022

아라리

1121 그림일기 웹툰

행복하소.

발병일랑 나지 말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라는 말이

참 인상 깊었던 노래.


보통 자신을 떠난 연인을 그리워하다 못해

탓을 하기 마련인데

저런 따뜻한 마음을 어떻게 가질 수 있었을까.


사랑에 진심이면.

떠나는 임도 슬프지만 보내줄 수 있는 거겠지.


나도 저런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다.

미련하고 멍청한 사람 말고

따뜻한 사람.


차갑고 매서운 사회 속에서

저런 따뜻한 사람은 몇이나 될까.


그냥 따뜻한 말 한마디

표정, 행동.

그냥 그런 게 그리운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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