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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섭카 Nov 03. 2023

불금에 대하여

231103 그림일기 웹툰

정말 정말 좋아하는 금요일이고

밤이다.

회식했고

술 마시고 집에 가는 길.


술 마시고 그림일기를 그릴 정도라니.

그래 덜 취했다 싶다.


문뜩 불금에 대해 생각했다.

불금, 뭐 별건가

그냥 금요일 밤 누구와 혹은 혼자서도

즐겁게 잘 보내면. 혹은 뭐라도 한다면

그냥 그게 불금이지.


금요일만 불태워야 한다는 법은 없으니.

매일매일 잘 불태우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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