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이면 부족한 게 부족하지 않아 질지.
언제쯤이면 준비를 끝내고 제대로 된 시작선에 설 수 있을지.
쉬운 게 없는 세상을 살면서 잘하는 것 하나 없는 내가
더욱 어렵게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 해도 될 일을 만들어서 하는 나.
돈도 안 되는 일을 하는 나.
사람일은 한 치 앞도 모르는 거라고 했다.
내가 뿌린 씨앗(일)들에게 물을 잘 주고 있는데
물만 주다가 꽃 피우는 건 못 보게 되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된다.
부디 내가 뿌린 씨앗이 천년에 한번 꽃을 피우는 꽃의 씨앗은 아니길 바라본다.
#지금처럼해도될까 #지금보다잘하려다 #넘어지지않을까 #걱정이 #한가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