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의 입장

0724 그림일기 웹툰

by 섭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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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일이다.

오늘은 7시 20분 요정이 찾아오지 않아서 지각을 하고 말았다. 속상..

부랴부랴 지하철을 타러 갔는데 나보다 조금 먼저 뛰어온 여중생 두 명이 투닥거리고 있었다.

이유는 다음 걸 타도 되는데 왜 뛰었는지

왜 따라 뛰어서 나한테 뭐라고 하는지였다.

3자의 입장에서 보니 둘의 입장이 이해가 된다.


다만 조금 더 둥글둥글하게 이야기했다면

서로 얼굴이 붉혀지지 않았을텐데 하는 아쉬움.


뭐 내가 상관할 건 아니지만.

나도 이런 상황이 닥쳤을 때 저렇게 날카로운 말들로

쏘아붙였던 적이 있진 않았을까?

혹은 상대를 배려하지 않은 행동으로 상대가 몰아붙였을 때

나 또한 저렇게 화낸 적이 있는 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봤다.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 아는 것이고,

겪어봐야 이해할 수 있는 것.


배려를 생각하게 되는 오늘.


#배려 #존중 #친한친구 #여중생 #싸움 #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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