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

0908 그림일기 웹툰

by 섭카

내가 연애 안 한다고 했었지만

그걸 지키겠다. 혹은

지켜야 한다는 약속을 한 것도 아니었는걸.


내가 썸이 생긴 게 약속을 안 지킨 것 마냥

내가 했던 말이 거짓말인 것 마냥

불쾌했다.


나는 자기처럼 한말은 지키는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는 사실에 다시 보게 됐다는 말 한마디.


진지하게 대답하니

당황하며 장난이었다고 하는 말 한마디.


장난이 장난 같아야 장난이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재미가 있어야 장난인 것을.


장난이면 다냐!

그렇게 샘이 나냐!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던데

친하다 생각했던 친구라 이야기했는데

그런 반응이라니. 실망이다..


#친구 #믿는도끼 #발등찍힘 #샘 #질투 #기분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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