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삼단논법 #13

감정 수용

by 수담

대전제: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된다. (서양 속담)

소전제: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된다. (서양 속담)

결론: 그러므로 모든 감정은 나눌수록 좋습니다.


"A sorrow shared is a sorrow halved." 슬픔을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혼자 끙끙 앓지 말고 누군가에게 털어놓으면 마음이 가벼워진다는 뜻이죠. 그래서 우리는 슬플 때 친구에게 전화하고, 힘들 때 가족에게 손을 내밉니다. 나눔의 치유력을 믿으니까요.


반대로 "A joy shared is a joy doubled." 기쁨을 나누면 두 배가 된다고 합니다. 좋은 일을 혼자만 간직하지 말고 함께 기뻐하면 행복이 배가 된다는 거죠. 승진 소식, 연애 성공담, 작은 성취들. 누군가와 나눌 때 그 기쁨은 더 커집니다.


그렇다면 모든 감정은 나눌수록 좋습니다. 오늘 화가 났나요? 나누면 반이 됩니다. 불안한가요? 나누면 가벼워집니다. 반대로 작은 기쁨이 있나요? 나누면 배가 됩니다. 뿌듯한가요? 나누면 더 뿌듯해집니다. 감정을 숨기거나 억누를 필요 없습니다. 슬픔도 괜찮고, 기쁨도 괜찮고, 화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건 그 감정을 혼자 꽁꽁 싸매두지 않는 거예요. 오늘 느낀 감정, 누군가에게 말해보세요. 나쁜 감정은 반으로 줄고, 좋은 감정은 두 배로 늘어날 겁니다.


※ 오늘의 논리적 위로: 감정은 나눌수록 슬픔은 줄고, 기쁨은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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