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피어서
한 송이의 국화꽃이 피고 나니봄의 소쩍새도내 안에 있었나 보다.
한 송이의 국화꽃이 피고 나니여름의 천둥도내 안에 있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도나를 피워낸 것이었나 보다.
그렇게 피어난 노오란 내 꽃잎이누군가의 봄이 되고누군가의 천둥이 되고누군가의 무서리가 되어또 한 송이 꽃을 피워내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