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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ego Oct 24. 2021

절대안주금-2번째

감사일기를 쓰자

1. 동네친구와 한참을 걸어다니고 얘기했다. 둘 다 오전 시간에 한가해서 무엇을 할까 고민하고, 직접 학원에 가서 물어보았다. 무엇을 하든 함께하면 재미있을듯 하다


2. 대학교 1학년 때 한참 애니메이션에 빠졌었다. 하고 싶은 것도 없고, 친구도 없을 때 내게는 큰 도움이었다.

직장을 어설프게 그만두게 됐는데 지금이 다시 애니메이션에 빠져서, 에너지를 충전할 기회인 것 같다.

우선 정서적인 면에서도 무언가를 이뤄내고 함께 역경을 이겨내고, 긍정적인 모습에서 배울 점이 많고,

내가 학습'만화' 편집자이기에 만화는 뭐든간에 내 커리어랑 연결되기 때문이다.

스토리가 강한 학습만화를 만드는 게 꿈이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보면서도 쓸데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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