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과 영감 사이 그즈음의 새벽에 대하여
팀북투 프로젝트 1. 우리의 일상을 구성하는 것 <새벽>
팀북투 산문 클럽을 시작하는 첫 프로젝트로 우리의 일상을 구성하는 것에 대해 기록합니다. 요즘 수제와 키순의 일상을 구성하는 단어들 중 교집합을 추렸습니다. 간식, 새벽, 요가, 원룸, 유튜브(가나다순). 다섯 개의 단어를 중심으로 자전하는 우리의 일상을 때로는 찌질하게, 때로는 명랑하게, 있는 그대로 써보기로 했습니다. 팀북투가 과연 어떤 방향으로, 얼마큼 멀리 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시작점은 지금 여기 우리의 작은방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