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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파도타기

파도타기

단풍 : 손때뭍은 나무

by JONGREE

설악산 등산을 했다. 처음으로 길게 산행을 한 코스였고 처음으로 카메라를 들고 산행을 해보았다.

조금 더 체력을 기르고 산행을 타야겠다. 찍고 싶은 사진이 떠오르지만 힘들어서 찍음 엄두가 나지 않더라.






고맙다. 내가 너 덕분에 이렇게 산을 오른다.

많은 사람들의 손길이 닿은 너에게

그래서 부드러운 너에게

고맙다. 내가 너를 만지고 깨달았다.


나도 사람들의 손길이 많이 닿아서 부드러워져야겠다.

나도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다시 한번 더 너와의 촉감을 기억하며...



Touch my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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