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과 네마음
내가 너를 바라보는 시선과 네가 나를 바라보는 시선이 같을 수 없듯이
내가 너를 생각하는 느낌과 네가 나를 생각하는 느낌이 같을 수 없으니
나와 너는 서로서로 조금의 오해 혹은 기대들로 인해서 생긴 틈 사이로
무엇 인가 흘러나와 우리를 적셔 가며 그것들로 인해서 메운 틈 사이가
너와 나의 시간들을 이어서 나와 너의 마음들을 이어준 다면 참 좋겠다.
그 마음이 모이고 모여서 우리가 서로의 무엇인가로 남기를 상상하며 이내 잠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