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신고를 겸해 정말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짧은 기간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일이 동시다발적으로 생겨서 하루 3~4시간 자고 회사일도 보면서 다른 기관 감사 지원을 위해 출장도 가고 집 수리 관계로 짐을 옮겼다 다시 넣고 비좁은 집에서 자는 등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글을 쓰겠다는 제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 그리고 저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해 송구합니다.
하지만 인생에서는 그 타이밍에 꼭 집중해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브런치를 비롯해 세상에는 이미 많은 좋은 글들이 있고 제 글이 거기에 더해지지 않는다고 해도 아무 문제가 없지만, 제가 아니면 안 되는 일이 있다면 당연히 후자가 우선일 것입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글을 쓰지 못하고 있는 동안에도 새로운 구독자 분들이 생겼습니다.
예전에 쓴 글이 적지만 계속 누군가에게 읽히는 것은 즐거운 경험이자 책임감을 불러일으키는 일입니다.
누군가 제 글을 읽는 그 시간이 의미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앞으로도 열심히 쓰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고 좋은 일 가득하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