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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열혈청년 훈 May 18. 2023

[직딩라이프]잡플래닛,블라인드 기업리뷰는 믿을만한가?

 취업준비생이나 직장인이라면 잡플래닛이나 블라인드 기업리뷰를 통해 다른 회사의 평가를 확인하실 것입니다.

오늘은 쉬어가는 느낌으로 잡플래닛이나 블라인드 기업리뷰 점수에 대해서 한 번 써보고자 합니다.


제가 다닌 3곳의 기업 점수입니다.

왼쪽은 잡플래닛, 오른쪽은 블라인드 기업리뷰 점수입니다.


A : 1.7/리뷰 없음

B : 3.9/3.7

C : 3.0/3.5


이렇게 3곳을 다녀보고 제가 느낀 점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생각보다 잡플래닛/블라인드 기업리뷰는 믿을만 하다!”


리뷰를 보다보면 인사팀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리뷰도 있고,

인턴이나 단기계약직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리뷰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위의 두 가지는 작성된 총 리뷰가 일정수를 넘어가면 대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그 기준을 50으로 봅니다.

어떤 과학적 근거가 있는 것은 아니고 전적으로 제 경험치입니다^^;;;


만약 취업을 준비하시거나 이직을 고려하는 기업이 있으실 경우 먼저 잡플래닛과 블라인드 기업리뷰를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4점대는 다녀보지 못했지만 3점대 두 곳과 1점대 한 곳을 다녀본 입장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3점대만 해도다닐만합니다. ㅎㅎ


3점대와 1점대의 차이는 이런 것입니다.


3점대는 ‘더 좋은 곳에서 제의가 오거나 갈 수 있다면 간다’, 1점대는 ‘살기 위해서 탈출하자. 이직처가 안정해져도 선퇴사도 고려한다’


물론 사람이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4점대 회사를 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모든 것을 만족할 수는 없으니 일단 지금 다니고 계신 곳, 가려고 하시는 곳이 3점대라면 다니는 것 자체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다 충족하는 그런 회사, 조직은 세상에 없습니다.

나의 개인적 성취, 성장, 돈, 워라밸, 사회적인 인정 등등 이 모든 것을 충족하는 회사가 있을 것 같습니까?

당연히 없습니다.


그것이 돈이 되었건, 워라밸이 되었건, 개인적 성취/성장이 되었건 무언가 하나는 반드시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 가지는 일종의 트레이드 오프 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내 마음에 쏙 드는 5점 또는 4.5점짜리 회사만을 찾아다니기보다는, 3점대 이상의 회사 중에서 내가 갈 수 있고 가고 싶은 가장 좋은 회사를 간다.


이런 마음가짐이면 만족도가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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