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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열혈청년 훈 Jul 25. 2021

[직딩라이프] 회사생활 10계명

상식과 다른 회사생활 정리

1. 위험은 출세에 비례하여 커진다. 

- 2008년 올림픽과 2021년 도쿄올림픽에서 어느 방송사의 부적절한 국가소개 형태는 대동소이했음에도 이번에는 CNN에까지 보도된 것은, 지난 13년 사이에 대한민국의 국제적인 인지도와 위상이 올라갔기 때문이다.

왕관을 쓰고 싶은 자, 그 왕관의 무게를 생각하라.


2. 회피해야 할 리스크와 관리해야 할 리스크를 구분하라.

- 모든 기회는 위험과 함께 온다.

리스크의 종류를 간파하는 눈을 기르고 기회와 함께 오는 리스크는 관리하라.


3. 친절한 사람일수록 조심해야 한다.

- 적대감을 드러내는 사람은 경계할 수 있으나 친절하게 다가오는 사람은 경계하기 어렵다.

나에게 유방, 유비같은 매력이 없다면 까닭없이 친절하게 구는 사람을 일단 경계하라.


4. 나의 비밀과 약점은 친한 사람을 통해 퍼진다.

- 사실은 나만 친하다고 생각했던 관계, 분명히 친했으나 이제는 틀어진 관계에서 나의 비밀과 약점이 퍼진다.

사적인 얘기를 전혀 안할수는 없으나 적절한 선을 지키라.


5. 아첨꾼과 센스있는 사람은 종이 한 장 차이다.

- 칭찬을 싫어하는 상사, 임원은 단 한 사람도 없다.

상황에 맞는 칭찬, 상사도 그렇게 생각하는 부분을 칭찬하면 센스 있는 사람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아첨꾼이 될 따름이다.


6. 충고와 가스라이팅, 악플은 종이 한 장 차이다.

- 충고는 자기객관화와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문제는 쓴소리 중 진정한 충고를 구별해낼 수 있는 본인의 안목 여부다.


7. 처음부터 너무 솔직한 사람과 마지막까지 솔직하지 못한 사람을 피하라.

- 솔직함을 핑계로 초면부터 자기 생각을 다 말하는 사람은 무례하고 배려심 없는 사람이고,

마지막까지 원하는 바를 확실히 말하지 않는 사람은 의뭉스럽고 간교한 사람이니 피해야 한다.


8. 일부만 보고 판단한다고 항변하는 만큼 무의미한 일은 없다.

- 당신이 올리는 기안문 하나, 전화통화 하나, 보내는 이메일 하나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말하고 있다.

정말로 억울한 경우는 오해받았더라도 그리 오래지 않아 풀리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억울해하기보다 스스로를 돌아보는게 낫다.


9. 술친구와 진짜 인간관계를 착각하지 말라.

- 술자리를 같이 하고 명함을 주고 받고 서로 인사를 나눴다고 그 사람과 인간관계가 형성되었다고 착각하지 말라.

서로 원하는 것을 들어주고 요청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라면, 단순한 술친구나 아는 사람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10. 작은 손해를 솔선해서 부담하고 사람들의 신뢰와 믿음을 얻어라.

- 어떠한 손해도 보지 않는 사람은 곧 모든 사람에게 따돌림당할 것이다.

치명적인 손해는 당연히 회피해야 하지만 작은 손해는 기꺼이 감수하여 사람들과 친해지는 계기로 삼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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