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후보가 낙마했습니다.
https://v.daum.net/v/20250511112949922
제가 몇일전에 예상한 결말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https://brunch.co.kr/@sugo30/527
한덕수 후보의 짧았던 대선행보의 핵심원인을 한 가지만 꼽으라면 그는 리더가 아니었다는 점일 것입니다.
리더는 결단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그는 주어진 지시를 원만히 추진하는 유능한 관료였을지는 모르나 결단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가 비상계엄정국에서 보여준 모습과 무엇보다 대선 출마 선언 이후 단일화 과정에서 그는 단 한 번도 결단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스스로 위험을 무릎쓰는 모습도, 통큰 양보도, 설득을 위해 적진에 뛰어드는 모습도 리더의 모습을 전혀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진짜 대선 시작입니다.
모두 대한민국을 위한 선택을 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