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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iffenance Mar 30. 2024

2024년 3월 28일 - 경제기사 스크랩

전력기기 산업이 호황인 것은 알았으나 그것이 AI와 이렇게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줄은 몰랐다. 이렇게 산업 간에 연계되어 있구나 하는 좋은 사례였다. 최근 현황은 AI반도체,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되는 것은 명확하다. 그리고 오늘 강의에서 들었듯이 AI의 발전은 한동안 주춤하지만 메타버스 세계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이다. 이러한 산업의 발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영시 Digital Transformation 이다. 데이터 분석을 어떻게 하느냐, 얼마나 유의미한 분석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느냐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카드사들이 조금이라도 수익을 올리기 위해 사람들의 통신 정보와 카드 정보를 연결하고 사용/구매 항목에 대해 추적한다. 금융 쪽 분야도 무궁무진 한 것 같다. 제조 쪽으로 연결 시킬 것이 무엇이 있을까 더 고민해보자.


AI發 전력수요 폭증 ... 韓, 美 전력설비주 '미소'

- 인공지능 열풍이 촉발한 반도체 관련주 폭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력 관련 종목이 소리 소문 없이 강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다. 반도체가 더 많이 쓰일수록 결국은 전력의 뒷받침이 필요한 데다 최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차원에서도 저항이 낮은 새로운 전력설비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 국내 전력설비 관련 종목도 덩달아 호황을 누리고 있다. 미국 내 관련 투자가 확대되면서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등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미 매출액 가운데 북미 비중이 27%나 되는데 작년에 수주한 물량만으로 약 50%까지 확대됐다.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주 전력청에서 장기공급계약(732억원)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력산업의 핵심 설비인 변압기, 차단기와 산업 생산 설비 등에 필요한 전동기 등을 주로 생산하는 효성중공업도 투자자 이목을 끌고 있다.


'반도체 봄' 삼성. 상반기까지 선택적 감산

- 삼성잔자는 26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학회 '멤콘(MemCon) 2024'에서 '컴퓨터익스프레스링크'(CXL) 기술 기반 메모리와 고성능, 고용량의 HBM등 인공지능 시대를 이끌 메모리 기술도 공개했다.

- 삼성전자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메모리 용량 측면에서는 CXL 기술이, 대역폭 측면에서는 HBM이 미래 AI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CXL은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메모리반도체를 연결해 데이터 처리 속도와 용량을 높이는 기술이다.


신한, 외국인에 '러브콜' ... 전용카드 출시

- 신한카드가 국내에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과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을 위한 카드 상품을 본격적으로 개발한다. 내국인을 상대로 흥행에 성공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외국인 버전 카드, 국내 체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카드 등 다양한 상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신한카드의 사내 벤처 '하아 크레딧'은 지난달 국내 거주 외국인 전용 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한 바 있다. 국내 금융사 중 최초로 금융 거래 이력에 빅데이터를 통한 비금융 정보까지 결합한 모형을 선보였다. 카드는 외국인 신용평가가 어려워 상품 개발이 어려웠지만, 신용평가가 가능해진 만큰 이를 활용한 상품을 출시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투자속도 내는 대기업들

- 현대차그룹이 3년간 국내에서 8만 명을 고용하고, 68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의 절반 이상은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포함한 완성차 부문이 차지하고 있다. 전동화,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 탄소중립 실현 등 미래 신사업 분야에서 3년간 4만 1000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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